▲ 글로벌혁신센터가 유망한 수소혁신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기업의 투자유치 및 중국시장 진출을 돕는 한국혁신기업로드쇼인 ‘K-Demo Day - 친환경에너지산업기술비즈니스매칭회’를 개최한다.

글로벌혁신센터는 한국혁신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4분기부터 분기마다 한국혁신기업로드쇼인 K-Demo Day를 진행해왔다.

이번 로드쇼는 글로벌혁신센터와 상하이기술거래소가 한중 양국의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술 자원을 통합해 양국의 에너지 기술혁신 발전에 기여하고자 친환경에너지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국 4대 산업도시군(징진지, 웨강아오 대만구, 장강 삼각주, 청위)의 중점사업에 맞춰 한중 양국 기업 및 투자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해 실질적인 중국진출과 투자유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수소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에너지 혁신기업이며 오는 3월 2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이 끝난 후인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KIC 중국, 상하이기술거래소, 상하이시과학기술창업센터가 평가와 채점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상하이기술거래소 플랫폼 내 홍보와 관련 중국 투자기관/기업과의 매칭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및 평가를 통해 선출된 15개 기업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로드쇼에 참여한다. 이 로드쇼에 중국 상장기업 및 투자회사가 참여해 각 기업을 평가, 최종 10개 기업이 선발된다.

이번 로드쇼가 ‘한중 간 기술거래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하는 만큼 혁신기술, 한중 협력 가능성 등 총 10개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혁신기술 부문의 경우 기술 성숙도, 기술 혁신도, 경제적 가치, 과학적 가치, 사회적 가치, 지적 재산권 보호, 혁신 기술 및 예상 위험 등 총 8가지 기준이 포함됐다.

온라인 로드쇼를 통해 선출된 10개 기업은 5월에 열리는 푸장혁신포럼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로드쇼에 참여한다. 푸장혁신포럼은 2008년 중국 과학기술부와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것으로 혁신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아이디어를 모으고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해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의 글로벌 협략을 촉진한다.

글로벌혁신센터는 푸장혁신포럼이 5월에 개최되면 오프라인 로드쇼를 진행하고 포럼이 지연되면 상하이기술거래소, 상하이시과학기술창업센터와 공동으로 기술성과전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info@kicchina.org 또는 86+010-6780-8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계획안은 이곳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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