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편집장 |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2019년 4월 수소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4조7,000억 원을 신규 투자해 수소생산시설 25개소 구축, 튜브트레일러 500대 보급, 수소 배관망 700km 건설을 추진한다는 게 로드맵의 핵심 내용이다.또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최대 출자사로 참여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수소법 제34조에 근거해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소유통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가스공사는 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정부는 지난 2019년 6월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2019~ 2040년)’을 통해 분산에너지 확대 목표(2040년 발전량 30%)를 제시했다. 이후 지난 2021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분산에너지는 소규모 발전소 중심의 분산형 발전으로 지역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분산에너지가 활성화되면 대규모 송전·발전소가 필요하지 않고, 발전원의 분산화에 따라 중앙계통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독립적인 에너지의 생산·소비가 가능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9년까지 10만 톤 규모의 해외 액화수소 도입 인프라를, 한국석유공사는 2026년까지 암모니아 인수기지를 구축하고 발전5사는 2028년부터 청정수소·암모니아 상용 발전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제3회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발표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 수소발전 등 공공기관별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석유·가스공사의 해외네트워크,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월 31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취임식과 신년사에서 밝힌 경영 철학과 실천 과제를 반영하고,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직원 니즈를 담아 조직 개편을 확정했다. 특히 △안전 최우선 경영 △책임 경영을 통한 성과 창출형 조직 전환 △컨트롤타워 재정비 △재무개선 동력 확보 △화합과 결속을 통한 조직 역량 극대화 등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이번 개편에 녹여냈다. 먼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반영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제18대 최연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LNG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에서 전 직원이 시청했다.최연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LNG 가격 폭등 및 수급 불안, 미수금과 부채 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 등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가스공사로 도약하도록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야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지난 12월 9일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인사, 사업 분야의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LNG 수급 불안과 부채 비율 급증 등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 챙기기와 현장 점검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내 1위 의류업체인 세아상역이 지난 3월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주주사 중 하나인 발맥스기술을 인수해 큰 화제가 됐다.그간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해온 발맥스기술은 글로벌세아그룹에 편입된 이후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설비 사업에 진출하는가 하면 해외 수소・암모니아 사업 및 액화수소 분야 진출 등 수소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글로벌세아그룹은 발맥스기술 인수에 따라 한국가스공사 출신의 박동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박 대표는 가스공사 재직 때 LNG터미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갖고,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 우드사이드 등 수소사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가스공사는 지분율 29%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차 셀프 충전 실증을 시작한다. 대구시청은 17일부터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대구혁신도시 수소충전소’에서 운전자가 스스로 수소차를 충전하는 ‘수소차 셀프 충전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하이넷이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서 국내 첫 수소차 셀프 충전 실증을 개시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가스공사는 해당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 ‘셀프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실증 특례’를 신청했고 지난 4월 규제특례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후 가스공사는 산업부가 제시한 조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1일 광주 임암 수소충전소 등 9개 수소충전소가 공동구매 형태로 공급받고 있는 수소 가격을 최초 계약단가 대비 12.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생수소 구매 원가 및 수소 튜브트레일러(T/T) 운송비 등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 가스공사는 그간 지속가능한 수송용 수소시장 운영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수소 공급사 및 충전소 운영기관 등과 수소 가격 및 수급 관련 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단계적으로 천연가스 배관의 수소배관 전용화를 추진한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5월 고압 천연가스 주배관망의 수소 혼입 및 전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해외 전문 인증기관인 DNV社(노르웨이 선급협회)와 ‘천연가스 주배관 수소 혼입 컨설팅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864년 설립된 노르웨이 선급협회는 선급, 에너지 컨설팅, IT 솔루션, 에너지 분야 인증 관련 9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등지에서 약 70여 개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소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운영 중인 평택 LNG 인수기지가 해외에서 대량의 수소를 도입하는 ‘수소 인수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이하 Matrix)社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존 휴이트(John Hewitt) Matrix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채희봉 사장이 수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에 추진 중인 수소사업을 홍보했다.한국가스공사는 7월 6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단테 모시(Dante Mossi)를 포함한 약 40명의 방한단과 수소의 친환경성 및 가스공사의 수소사업 추진 현황을 홍보하는 ‘Clean Hydrogen Experience with KOGAS’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미경제통합은행은 1960년 엘살바도르, 나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중미 5개국이 지역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에 기여하는 공공·민간투자 지원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국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소산업 발전 펀드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1:1 매칭 방식으로 총 1,500억 원에 달하는 ‘수소산업 발전 펀드’를 조성·운영해 수소 분야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내 수소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앞으로 가스공사 추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지난 5월 전 세계 천연가스‧수소산업계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됐다. 우선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가 개최됐다.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지식·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국제가스연맹(IGU)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4년 유치에 성공했다.전 세계 90여 개국의 에너지 업계 전문가와 글로벌 에너지 기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의 CB&I와 액화수소 저장설비 기술을 개발한다.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미국 CB&I 스토리지 솔루션(CB&I)와 ‘액화수소 저장설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채희봉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CB&I와 NASA 출신 전문가들을 만나 액화수소 저장 기술 현황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양사는 앞으로 △액화수소 육상 저장탱크 대형화 △액화수소 운송 선박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CB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철강협회가 고강도 수소배관을 개발한다.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국철강협회와 ‘고압 주배관용 수소 배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정광재 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 박을손 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 수소 혼입·전용 고압 배관 개발 △천연가스 배관을 활용한 수소 혼입 검증 △관련 국내 법규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현재 가스공사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에 호스트 스폰서이자 최대 규모의 전시 참여사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지식·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국제가스연맹(IGU, International Gas Union)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4년 유치에 성공했다. 당초 지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임직원, 페가수스 농구단 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자동차 충전 시연 및 홍보관 투어, 농구단 팬미팅 등이 연이어 진행됐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들어선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는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됐으며,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는 연간 수소 승용차 기준 1,300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미래 그린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지역 특화 혁신 기업을 발굴한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와 ‘2022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지역을 주사업장으로 하는 (예비)창업자이다. 지역 외 기업의 경우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사업장(본점·지점·연구소 등)을 대구로 이전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맞춤형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업력에 따라 예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