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유병희, 이하 추진단)은 지난 21일 국가수소중점연구실로 지정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을 찾아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한 후 주요 수소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추진단은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알칼라인 수전해 연구시설과 함께 그간의 민간 기술이전 성과를 살펴보고, 기술 신뢰도 향상과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기업들은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국내 청정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수소 전주기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그 지원시설이 집적화된 곳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16일 산업부 대회의실(세종)에서 수소특화단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정책 수요자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 관련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법 및 수소법 시행령(2021년 2월 발효)에 근거한 제도로서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4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수소생태계 조성, 핵심기술 사업화 등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4대 전략과제를 담은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경남도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와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 및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라는 민선 8기 도정과제 이행을 위해 도내 수소산업의 현실태를 진단하고, △산업생태계 확산 △핵심기술 고도화·사업화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 △수소사회 가속화 등 4대 전략 19개 과제 37개 사업을 발굴했다. 사업 규모는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국가산단, 수소클러스터, 수소국가혁신클러스터, 수소특화단지…. 모두 ‘수소’와 관련된 사업이다. 죽 나열해놓고 보니 더 헷갈린다. 마치 천혜향과 레드향, 황금향을 한 바구니에 모아놓은 것 같다. 여기에 규제자유특구, 수소도시까지 넣으면 더 골치가 아프다.2021년 2월에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즉 수소법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정부의 각 부처는 ‘수소 드라이브’를 걸었다. 전국의 지자체는 이 흐름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전략을 내고 수소사업에 대응해왔다. 울산, 강원, 충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창원시는 상복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 성주지구 일원에 오는 2022년까지 2,358억 원을 들여 46만㎡ 규모로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주력산업인 기계·조선산업이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정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수소 관련 제품의 설계·시험·검사·인증 등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소산업 전주기 실증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이미 상복일반산업단지 내에 1만8,252㎡의 부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이채익 자유한국당(울산 남구갑) 의원이 지난 23일 수소경제사회 이행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수소전문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수소특화단지 지정‧육성,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경제활성화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을)이 지난달 10일 대표 발의한 ‘수소경제법’ 제정안에 이어 수소경제 관련 두 번째 법안이다.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사회’로의 체계적인 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가 주류 에너지가 되는 수소경제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돼 국회에 제출됐다. 그동안 수소에너지업계가 애타게 기다려왔던 단비 같은 소식이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을)은 지난달 10일 수소경제사회 이행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수소전문기업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경제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화석에너지 중심의 탄소사회에서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은 에너지체계의 근간을 바꾸는 작업으로 단계적이면서 전방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소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