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수)
2021년 7월 31일 기준 수소 통계입니다(수소충전소 구축 현황은 8월 3일 기준). <월간수소경제>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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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September 2021 | By 이종수 기자
30 September 2021 | By 성재경 기자
30 September 2021 | By 김종수, 최재혁 객원기자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금산테크에서 제작한 수소저장용기 금속라이너(반제품)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첫 수출액이 14만 달러(약 1억6,600만 원)로, 충남 지역의 수소 산업 관련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용기 수출 출하식이 금산 제3공장에서 열렸다. 금산테크는 CNG(압축천연가스)용기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저장용기 연구개발과 생산에 도전했다. 여기에는 국내 최초로 7,000톤의 프레스로 찍어 누르는 단조프레스(Forging Press) 기술이 적용됐다. 수소전기차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대용량 수소저장탱크의 수주량이 늘어나는 추세로, 이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최대 3,500mm 길이의 라이너 제작이 가능한 유동성형(Flow Forming) 설비 1대를 도입했다. 연간 약 50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장기수주계획에 대비해 내년에 대대적인 설비 증설에 나설 예정이다. 금산테크는 알루미늄 휠 단조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0년에 CNG탱크와 수소저장탱크용 타입3 라이너(seamles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1876년 독일인 니콜라우스 오토가 가솔린 엔진의 시초인 내연기관을 발명함으로써 인류는 본격적인 가솔린 소비시대로 접어들었다. 1892년 디젤 엔진을 발명한 사람도 독일인 루돌프 디젤이다. 인류의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독일인들이 이제 다음 세대 에너지원인 ‘수소 혁명’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독일 수소 혁명의 메카는 함부르크, 브레멘, 니더작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및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등 ‘북부독일’ 5개 연방주이다. 일찍부터 북해와 발트해를 통한 해상무역으로 부를 쌓아온 북부 독일은 해상의 강한 풍속을 활용한 풍력발전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독일 연방풍력에너지협회는 2020년 기준 독일 전체 풍력에너지 용량의 41%(2만2,376MW)가 북부독일 5개 주에서 생산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북부 독일의 성공적인 풍력에너지 시스템 정착은 지난 20년간 독일 정부와 기업이 꾸준히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시행해 온 결실이다. 최근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가 화석 연료 이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북부독일의 에너지 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독일 연방정부는 2020년 6월에 ‘국가수소전략’을 채택해 탈 탄소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에너지네트워크(대표 도경환, 이하 하이넷)가 구축한 ‘하이넷 세종대평 수소충전소’가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 하이넷 세종대평 수소충전소는 하이넷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이후 세종시에 운영되는 두 번째 충전소로, 세종시 대평동(3-1 생활권) 코스트코 세종점 인근에 있어 세종시와 중부권 수소 차량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하이넷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주 6일(일요일 휴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간당 25kg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압축 패키지와 고압·중압 압축가스 설비 등으로 구성되어 승용차와 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승용차의 경우 일 평균 60대(넥쏘 기준), 버스의 경우 일 평균 12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다. 수소판매가격은 8,800원/kg이다. 하이넷 관계자는 “이번 세종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세종시의 수소 차량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지만 세종시에 보급된수소 차량이아직 110여 대밖에 되지 않아 세종시의 전략적인 수소 차량 보급 활성화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이넷은 지난 7월 말 국내 100번째 수소충전소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파나소닉은 고순도 수소와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발전하는 5kW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10월 1일 일본에 출시했다. 파나소닉은 지난 2009년에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해 발전하는 세계 최초의 가정용 연료전지 열병합 발전시스템인 에네팜(ENE-FARM)을 출시한 바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기 효율과 작동 시간을 개선하고 소형화해 56%라는 업계 최고의 전기 효율을 달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건물용 연료전지는 전기 출력 5kW로, 가정용 연료전지인 에네팜의 출력(700W)보다 7배 이상 높다. 여러 개의 유닛을 연결해 전기 출력을 확장할 수 있으며, 크기와 무게를 줄여 옥상이나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본 제품에는 일본어로 ‘희망’을 뜻하는 ‘H2 KIBOU’란 이름이 붙었다. PC 한 대로 최대 10대(50kW)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 10대의 유닛을 하나의 레벨 유닛으로 통합해 MW급으로 확장할 수 있다. 온수저장장치를 제품에 연결하면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온수로 변환해 쓸 수 있다. 열회수 설비를 추가할 경우 총 에너지 효율은 95%에 달해 낭비 없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러사톰 오버시즈(Rusatom Overseas), 자동차 회사인 카마즈(KAMAZ), 극동 및 북극 개발공사, 사할린 지역개발공사가 지난 9월 29일 사할린섬 운송 부문의 수소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수소공원 프로젝트 공동 참여 가능성을 비롯해, 사할린주에서 친환경 수소전기 차량의 운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열린 ‘사할린 석유 및 가스 2021 극동 에너지 포럼’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 행사는 러시아 극동 지역의 사업개발을 위한 국제 플랫폼으로, 러시아 연방원자력공사인 로사톰(Rosatom)의 수소에너지 통합업체인 러사톰 오버시즈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카마즈의 개발 이사인 이렉 구메로프(Irek Gumerov)는 “카마즈는 기계공학 발전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수소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혁신적인 차량 개발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리더 및 주요 기업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사할린 지역개발공사 국장인 안드레이 메드베데프(Andrey Medvedev)는 “사할린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소공원 사업을 추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청정에너지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업체인 지벡(Xebec)이 터키의 평강 제조업체에 GEN 150 유닛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9월 30일에 발표했다. 하루에 99.999% 고순도 수소 약 600kg을 처리할 수 있는 이 설비는 소둔(annealing) 열처리 공정에서 보호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지벡은 에너지, 이동성, 산업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재생 가능 또는 저탄소 가스를 위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수소, 재생 가능한 천연가스, 산소, 질소의 분산생산을 위한 독점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벡이 평강 생산업체로부터 받은 최초의 계약으로,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 온사이트형 수소추출기가 제철 부문에 처음 적용된 사례다. 지벡 유럽의 마리누스 반 드리엘 사장은 “분산형 수소생산 기술로 터키 최대 철강 제조업체 중 한 곳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철 소둔공정에 고순도 수소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지벡의 설비가 다양한 제조 공정에 활용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벡은 분산형 수소추출기가 유리나 식품, 전자제품 제조,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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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1년 10월 06일 10시 5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