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사고가 발생한 차량.(사진=구미소방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경북 구미에서 수소가스 누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구포동 한 공장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2명과 인근에 있던 공장 관계자 3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폭발로 인한 충격으로 승합차가 심하게 부서졌고 주변 건물 유리창이 여러 곳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 안에 있는 휴대용 수소용기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수소용기는 부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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