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환 발맥스기술 대표(왼쪽)와 강인용 H&Power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인 발맥스기술이 수소스테이션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주)발맥스기술(대표 김일환)은 1일 H&Power(주)와 ‘수소충전소 건설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2002년 설립된 LNG관련 기자재 개발 및 생산업체인 발맥스기술은 LNG벙커링 스테이션과 LNG 패키지형 충전소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등 에너지 시스템 구축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인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천연가스 개질기와 연료전지 분야 전문기업인 H&Power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플랜트 분야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율이 30~40%인 현실에서 양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충전소 원천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일환 발맥스기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플랜트 건설 전문기업인 발맥스와 수소분야의 H&Power가 힘을 합쳐 국내 수소산업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와 더불어 국제 수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맥스기술은 수소충전소 보급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인 ‘HyNet’에 출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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