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사진=제이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전기차·전기차 카셰어링서비스 기업 제이카가 업계 최초로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도입해 프리미엄 카셰어링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이카가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셰어링서비스 ‘제이카 서밋(J’CAR SUMMIT)’은 고급 라인업인 넥쏘 수소전기차를 투입해 기존의 카셰어링서비스에 대한 인식전환과 수소전기차의 뛰어난 친환경성을 일반인들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이카 서밋’은 광주KTX송정역, 광주 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여한 차량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접 차량을 승강장까지 가져다 주는 서비스와 전용쿠폰 발행 등의 다양한 출시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넥쏘는 1회 충전으로 609km 주행이 가능해 1회 충전으로 서울과 광주를 왕복할 수 있다. 원격스마트 주차보조기능, 후‧측방 모니터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및 경고, 차로 유지 및 이탈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성과 첨단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아 미래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제이카는 지난해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수소전기차·전기차만을 활용한 카셰어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에서 전기차 31대와 수소전기차 25대로 카셰어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타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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