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제9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정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제9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4일 귀뚜라미에너지(사장 송경석)의 후원으로 구로구 ‘평화모자원’에서 김장담그기와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 송경석 귀뚜라미에너지 사장 등 수도권 도시가스사 대표와 봉사인력은 사회복지시설인 평화모자원 등을 방문해 겨울철 애로사항을 듣고 난방용품 등의 생필품은 물론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전달했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보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전국의 보급률이 80% 이상을 상회하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은 지난 2009년부터 업계 자율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봉사의 날(11월27~12월4일)에는 전국 도시가스사 임직원 1,200여명이 전국 3,000여 저소득층 가구와 13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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