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연료전지 및 수전해 수소 생산 분야의 세계적 기업 블룸에너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전시관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및 외교부 등 정부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된다. 고체산화물 수전해(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SOEC) 기술 선두 기업인 블룸에너지는 이번 박람회에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함께 국내 청정수소 사업 및 기술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한수원과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공동 수행하는 한편, 탄소저감 분야 연구 개발을 본격화해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손잡고 도심형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의 확산 및 친환경 수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SK에너지는 한수원과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형 분산발전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확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와 전기의 생산·판매 협력 △폐자원 활용 친환경 수소융복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기존 주유소·LPG충전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와 전기차 충전기 등을 설치해 친환경 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커민스와 그린수소 사업을 전개한다. 한수원은 지난 28일 화상을 통해 커민스와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커민스는 1919년 설립한 회사로 미국 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149위 기업이다. 최근 수전해기업인 하이드로제닉스의 지분을 인수해 수소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양측은 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장치인 수전해 설비의 국내 실증과 상용화는 물론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남 하동에서 두산퓨얼셀, 대우건설 등과 LNG 냉열 활용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하동군, 경남QSF, 대우건설, 두산퓨얼셀과 ‘하동군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초저온 식품냉동 기술을 보유한 경남QSF의 하동 사업장에 19.8MW 규모의 PAFC 연료전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약 15만6,000MWh의 전력과 시간당 약 10Gcal의 열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대전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의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를 찾았다. 국가 보안시설이라 출입 절차가 까다롭다. 카메라 일련번호를 확인받고, 신분증을 내고 핸드폰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야 출입카드가 손에 주어진다.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는 본관 건너에 있는 미래동 뒤편에 있다. 방폭 설계를 반영해 벽체 두께가 200mm를 넘는다. 연면적 634㎡(약 192평)의 단층 건물로 겉보기에도 탄탄한 인상이다. 건물은 지난해 연말에 완공했고, 각종 설비 구축을 완료한 후 지난 7월 21일에 준공식을 열었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인산형연료전지(PAFC) 주기기 운전 및 정비 역량 확보에 나선다.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지난 20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연료전지 운전 및 정비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료전지 운전 및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연료전지 운영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한수원은 현재 총 15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 사업자다. 현재까지는 주기기 제작사에서 주기기 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포스코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한다.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수원과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 사업 및 청정수소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의 예비사업 타당성평가에 착수한 뒤 사업개발, 금융조달, EPC(설계·조달·시공)를 진행할 계획이다.발전소는 지난 8월 3일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시와 체결한 수소산업 업무협약에 따라 광양시에 건설되며, 40MW급의 연료전지발전을 통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건설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던 인천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했다. 인천연료전지(대표 전영택)는 지난 2일 인천 동구 송림동 일반공업지역 내 건설된 인천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허종식·이성만 국회의원, 박남춘 인천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전영택 인천연료전지 사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사장, 김진호 두산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연료전지 발전소는 발전사인 한국수력원자력, 도시가스 공급사인 삼천리와 두산건설(EPC)이 함께 추진해 온 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주주로 출자한 고덕청정에너지가 6월 29일 서울 강동구 서울교통공사 차량기지 안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착공했다.이 발전소는 한수원이 40%의 지분을 출자하고 SK에코플랜트, 코원에너지서비스, KB자산운용 등 3개 회사가 60% 지분을 출자한 사업이다.도심형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위해 약 1,187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두산퓨얼셀의 440kW급 연료전지 45대로 구성된 19.8MW 용량의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연간 5만2천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약 1억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비롯해 태양광・풍력발전 사업 등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한수원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융복합에너지 신사업과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기존 원전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겠다는 것이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약 20조 원을 투자해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수력원자력’ 기반에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나아가려는 한수원의 의지는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새만금 300MW 수상 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두산중공업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국내외 수소생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해외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및 관련 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경상북도, 포항시는 지난 1월 20일 포항시청에서 한수원,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 블루밸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한수원은 오는 2023년까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9917㎡에 약 1,000억 원을 들여 발전용량 20MW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지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4만6,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포항테크노파크는 연료전지 유지·보수기술 확보와 인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사)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폐기물 처리 시 발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처리시설의 새로운 모델 구축 △생활용 수소 인프라 구축 및 보급 △국내 수소 전문기업 기술개발 및 개발기술의 적용 지원 △해외
[월간수소경제 오슬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고덕·암사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SK건설,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고덕연료전지 주주협약 및 암사연료전지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덕연료전지는 20MW 규모로 서울교통공사 고덕차량기지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오는 12월 착공해 2020년 12월 완공예정이다. 1,123억원이 투입되고, 한수원 40%, SK건설 19.5%, 코원에너지서비스 19.5%, 재무적투자자 21% 등의 지분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