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수소로 온실가스를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29일 대전 철도공단 본사에서 ‘수소 활용 SF6(육불화황) 무해화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합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육불화황은 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절연성이 우수해 전력 흐름을 여닫는 개폐설비에 쓰인다. 한전, 철도공단 등 고전압 설비를 사용하는 곳에선 필수다. 다만 육불화황의 지구온난화지수가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해 이를 대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산업현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