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그린수소를 생산·활용하는 연료전지, 수전해 전지, 촉매 분야에 산소 이온성 고체전해질이 널리 쓰인다. 이러한 산소 이온 전도체들은 700℃ 이상의 고온에서 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소자 내 다른 요소들과 화학반응을 일으키거나 소재 응집, 열충격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소재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미국 메릴랜드대학 에릭 왁스만(Eric Wachsman)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소재 대비 전도성이 140배 높은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그린수소재료연구실의 양주찬, 최승목 박사 연구팀이 고성능 비귀금속 촉매/전극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폐알칼리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해 비귀금속을 기반으로 한 폐알칼리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는 기존의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이 가진 비귀금속 기반 전극 사용의 장점과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작동 용이성과 단순성이 결합한 이상적인 기술이다. 그린수소 생산의 경제성 향상과 더불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16일 수소차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과불화술폰산 이오노머(PFSA)를 켐트로스(대표 이동훈)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과불화술폰산(Perfluorosulfonic acid)은 수소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전원, 전해조 등에서 수소이온(H+)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해질막에 사용되는 소재다.제조공정이 매우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현재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품목이다.화학연 ‘불소화학소재공정 국가연구실’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우치다 사야카 조교수 연구팀이 수소이온의 전도성을 높이는 금속산화물-폴리머 결정성 복합체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이온 결정은 불소나 유황을 포함하지 않는 친환경 고체전해질로, 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스템 등에 대한 응용이 기대된다.최근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 나날이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사회로의 이행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 간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수소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