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물류 현장에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쿠팡에 이어 풀무원이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t 대형 수소전기트럭 2대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 트럭들을 건면과 김 등 상온 제품 운송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수소충전 시간이 짧아 물류 운송에 용이하다. 풀무원은 수소트럭 2대 도입으로 온실가스를 연간 163t 감축할 수 있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스웨덴의 볼보트럭이 대형수소전기트럭의 공공도로 시범주행에 돌입했다. 볼보트럭은 8일(현지시간) 최근 대형수소전기트럭의 공공도로 시범주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도로 시범주행은 혹독한 환경에서 차량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결빙 구간이 많은 스웨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헬레나 알시오(Helena Alsiö) 볼보트럭 파워트레인 제품 총괄 부사장은 “수소전기트럭은 지난주 내내 다양한 기후에서 시범주행 중이며 매서운 바람과 눈이 많이 내리고 이로 인한 결빙 구간이 많은 스웨덴 북부 지역의 열악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자차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 중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수소전기트럭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도로를 달린다. 현대차는 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대형수소전기트럭을 개발 중인 스웨덴의 볼보트럭이 2025년 일반도로에서 고객테스트를 진행한다. 볼보트럭은 21일(현지시간) 현재 최대 1,0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형수소전기트럭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두 번째 테스트 단계는 몇 년 후 일반도로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두 번째 테스트를 북유럽에서 선별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5년에 시작하며 이후 테스트를 진행할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테스트는 혹독한 기후를 가진 곳에서 최대 65톤의 화물을 싣고 진행하며 작동 구성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질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독일에 공급한다.현대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이다.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 für Digitales und Verkehr,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에어프로덕츠가 수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최소 40억 달러(약 5조2,444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이에 따라 에어프로덕츠가 2027년까지 투자하는 금액이 150억 달러(약 19조6,695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에어프로덕츠는 25일(현지시간)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에서 수소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을 밝혔다.에어프로덕츠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인 스코프 3(Scope 3)를 발표했다. 스코프 3는 기존의 스코프 1, 2에 추가해 새로운 이산화탄소 배출집약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국의 수소 상용차 개발업체인 하이존모터스(Hyzon)가 상용차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의 트럭 바디 제작업체를 인수했다.하이존은 13일(현지시간) 독일의 오르텐그룹(Orten Group)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모든 인수 절차는 올해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925년에 설립된 오르텐은 대장간으로 시작해 마차 제조업체를 거쳐 지금의 트럭 바디 제작업체가 됐다. 특히 1970년대 말부터 음료산업용 트럭 바디 제작 전문성을 개발하고 확장, 현재 독일을 대표하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롱비치시(Long Beach)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2(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11회째를 맞은 ACT 엑스포는 친환경 물류/운송 업계 관계자들이 정부 기관과 대형 플릿 운영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차세대 연료 등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선보이는 연례 박람회다. 이번 행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영국의 광산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이 291톤급 대형 광산용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한다.앵글로 아메리칸은 내달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 모갈락웨나 지역에 있는 사업장에서 대형 광산용 수소전기트럭인 ‘뉴젠(nuGen)’을 출시한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뉴젠은 291톤급 대형 광산용 트럭인 코마츠 930E를 기반으로 개발된 수소전기트럭(FCEV)이다. 이 트럭에는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의 800kW급 수소연료전지가 포함된 2MW 파워트레인, 앵글로 아메리칸의 기술 파트너인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개발사인 니콜라모터스가 신임 사장으로 미쓰비시자동차, 폭스바겐그룹, 오펠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마이클 로셸러(Michael Lohscheller) 전 빈패스트 CEO를 선임했다.니콜라모터스는 22일(현지시각) 마이클 로셸러 전 빈패스트 CEO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로셸러 신임 CEO는 20년 이상 자동차산업에서 활동한 인물이다.1992년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01년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유럽법인으로 이직해 부사장 겸 CFO를 역임하다 200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개발사인 니콜라모터스가 수소전기트럭을 활용한 맥주 물류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했다.니콜라모터스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최고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을 맞아 미국의 맥주 제조회사인 앤하이저부시, 중국의 전기차업체 BYD와 협력해 맥주 물류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슈퍼볼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국프로미식축구(NFL)의 결승전으로 해마다 단일 경기 시청자수가 1억명을 웃돌고 미국 내 시청률이 최대 70%에 달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이번 시즌인 2021-22 시즌의 슈퍼볼은 미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11개 오스트리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H2 모빌리티 오스트리아가 오스트리아 정부에 수소 모빌리티 관련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H2 모빌리티 오스트리아는 27일(현지시각) 트럭을 중심으로 한 수소 모빌리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오스트리아 정부에 수소 모빌리티 관련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2천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면 오스트리아는 4억7,500만 유로(약 6,377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배터리전기트럭은 모든 운송 작업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15일 ‘2021년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수소전기트럭 활용 물류서비스 등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총 14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14건 중 수소 분야 안건은 쿠팡로지스틱스가 신청한 ’수소전기트럭 활용 물류서비스(실증특례), 한화임팩트가 신청한 ‘수소혼소용 가스터빈 성능시험’(적극해석) 등 총 2건이다. 쿠팡로지스틱스는 10톤급의 수소전기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5일 포스트 타워(중구 소공로)에서 ‘2021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액화수소 플랜트·충전소 구축’,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원료화’, ‘화장품 리필 매장 운영’ 등 총 25건의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25건의 실증특례 중 수소 분야는 ‘액화수소 플랜트 및 충전소 구축’, ‘수소전기트럭 활용 물류서비스’, ‘충방전 모사장치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등 3건이다. 먼저 린데수소에너지·효성하이드로젠, SK E&S·IGE, 하이창원은 액화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 주행거리 100만km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 트럭이 1km당 0.63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11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63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마크 프라이 뮐러(Mark F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