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앞으로 국내에서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전기선박을 건조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실제 수소선박의 건조가 가능해지도록 ‘선박수소연료전지설비 잠정기준’을 제정하고, 4월 4일부터 수소연료전지 선박에 대한 검사기준으로 적용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가 산소와 만나 물이 되는 과정에서 수소의 산화 및 환원 반응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차 ‘넥쏘’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운송수단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탄소배출 제로(ZERO)’를 위한 친환경 차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전기‧수소 추진 선박 제조공장이 울산에 최초로 들어선다.울산시는 22일 시청에서 케이에스브이(KSV)와 ‘친환경 전기·수소 추진 선박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로 KSV는 울산시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친환경 선박 건조 생산시설을 신설해 선박과 관광레저 장비를 적극 개발하고 울산시는 KSV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KSV는 선형설계부터 선박 건조까지 배를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기추진 선박기술을 기반으로 자기복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독일의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인 프로톤 모터(Proton Motor)가 유럽 최대 조선업체인 핀칸티에리(Fincantieri)에 수소전기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한다.프로톤 모터는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에 수소전기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인 하이쉽 72(HyShip 72)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유럽 최대 조선업체이자 크루즈선 건조 세계 1위의 핀칸티에리는 현재 수소전기선박 등 무공해 선박을 개발하는 제우스(ZEU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프로톤 모터가 이번에 공급하는 하이쉽 72은 배터리 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과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인 빈센이 싱가포르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빈센은 24일 선급 및 해양안전 검증기관인 싱가포르 뷰로베리타스 마린,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에코랩스에너지혁신센터(CO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로 빈센은 싱가포르 항만에 위치한 선박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 해양 연료로 사용되는 수소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빈센은 이 프로젝트에 250kW 수소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노르웨이 조선업체인 울스타인이 해상 건설용 수소전기선박을 개발했다. 지난 22일 Hydrogen Fuel News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조선업체 울스타인은 해상 건설용 수소전기선박의 개념을 제시했다. 수소연료전지 추진력을 갖춘 ‘Ulstein SX190 Zero Emission DP2’로 알려진 수소전기선박은 공해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오프닝 작전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선박은 네드스택의 연료전지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해상 수소전기선박이다.네드스택은 임계 고출력 PEM 연료전지 솔루션을 전문으로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자동화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 ABB와 에너지 분야 조사 기관인 SINTEF Ocean이 선박용 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나섰다.Gasworld의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 선박 및 여객선에 탑재되는 연료전지 기술의 요구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노르웨이 트론헤임(Trondheim)에 위치한 SINTEF Ocean 연구소에서 진행되며, MW급 선박 전력 시스템의 작동 및 제어를 모델링하기 위해 30kW급 연료전지 2개가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ABB에서 자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