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수소에너지 설비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수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수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수소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소에너지와 수소에너지 설비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설비의 보급을 확대·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은 청정수소에 대한 등급별 인증제와 수소연료공급시설의 운영자 등에게 수소판매·사용량의 일정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기준·절차, 인증 사후관리, 인증기관 지정 등에 대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4일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그간 정부는 청정수소 인증제 관련 주요국 동향과 국내여건 등을 고려해 청정수소 인증제 마련을 추진해왔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 생산‧수입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연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수소기술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수소기술원의 설립을 골자로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수소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했다. 조해진 의원 측에 따르면 현행 수소법에 따라 수소경제 이행 관련 성과분석, 조사 등 정책지원과 수소산업 관련 연구개발, 표준화 등을 전담할 수 있도록 수소산업 진흥전담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신에너지인 수소분야의 기술은 기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버스, 트럭뿐 아니라 일반 수소차에도 충전 보조금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화성을)이 지난 17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내 수소차 활성화 정책은 수소차 구매에 집중돼 있다. 수소충전 보조금의 경우 2022년 말까지 등록된 수소차량 2만9,623대 중 1%도 되지 않는 286대의 버스‧화물차만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정안은 현행 수소 여객‧화물차에 지원되는 보조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핵심수단 중 하나인 ‘청정수소'에 대한 인증기준·절차 등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역량을 결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29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40여 개 수소 관련 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정수소 인증제 민관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업계 설명회’ 개최 이후 수소법 하위법령 입법예고를 완료했다. 현재 법령 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 청정수소 인증방법론과 인센티브안에 대한 별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수소 전주기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그 지원시설이 집적화된 곳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16일 산업부 대회의실(세종)에서 수소특화단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정책 수요자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 관련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법 및 수소법 시행령(2021년 2월 발효)에 근거한 제도로서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올해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된다. 일반수소 발전시장부터 개설해 2025년 발전량부터 매년 1,300GWh씩 신규 입찰된다. 2024년부터는 청정수소 발전시장도 개설되어 2028년에는 총 1만4,700GWh로 늘어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13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수소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시행(2022년 12월 14일)됨에 따라 이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의 안전관리 분야가 지난 2022년 2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소용품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법정검사를 통과해야만 국내 유통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2년 2월 7일 본사에 임시 검사소를 개소해 수소용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연료전지에 대한 검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이동형 연료전지 중 지게차용과 수소드론용 연료전지 제품이 처음으로 가스안전공사의 검사에 합격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정부는 28일자로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제8대 전기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위촉하는 등 전기위원회 비상임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 5명은 이종영 중앙대 명예교수(위원장)를 비롯해 김발호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전력),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에너지),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법률), 최성호 경기대 행정대학원 교수(경제) 등 전력·에너지·법률·경제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임기는 3년(2022년 11월 28일~2025년 11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래기준연구소가 ‘수소관계법령해설’의 영문판인 ‘Overview of Hydrogen-Related Laws and Regulations in Korea’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7월에 발간한 수소법 해설서를 영어로 번역한 것으로, 수소를 직접 제조‧충전‧저장‧운반하는 수소취급자는 물론 수소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가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법의 규제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설명하고 있다. 이번 미래연의 영문판 발간은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의 내용을 국외 수소 산업 종사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지난 2020년 2월 4일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이 제정됐다. 지난 5월 청정수소 인증제 및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법 개정안이 상정 1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같이 수소경제를 뒷받침할 법적 기반이 마련됐으나 가장 시급한 것은 수소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해 나가는 것이다.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혁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의 기업들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호응해 지난해 3월 2일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 액화플랜트, 수소발전 등 수소 분야에 43조 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차・SK・포스코 등 총 1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은 지난 7월 6일 5,000억 원 규모의 수소펀드 출범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들이 수소 투자를 활성화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업계의 숙원이었던 수소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년 동안의 줄다리기 끝에 국회 문턱을 넘은 셈이다. 그동안 경기 참가를 확정 지었지만, 세부 규칙이나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선수단 구성이나 세부 운영전략을 짜는 데 애를 먹었던 기업들은 이제 한시름 놓게 됐다.개정된 수소법은 청정수소를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과 유통,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정수소 정의,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청정수소의 판매·사용 의무, 수소발전량 구매·공급 등 관련 정책을 제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청정수소인증제 및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 29일에 열린 본회의에서 수소법 개정안(대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7월에 상정된 지 1년 만에 통과한 것이다.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이원욱, 송갑석, 정태호 의원이 총 4건의 수소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9일에 열린 국회 제2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4건의 법률안을 각각 본회의에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치면 본회의 의결만 남게 된다. 개정안대로 의결이 진행된다면 법 시행일은 공포 후 6개월 후가 된다.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법안인 만큼 큰 이변 없이 최종 법률로 공표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국내 수소발전 관련 시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하에서 운용되지만, 내년부터는 수소법에 따른 공급비율제와 입찰 시장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10일 취임함에 따라 탈원전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윤 당선인은 공약을 통해 원자력 수소와 함께 수소산업 육성도 약속했다.이에 따라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청정수소인증제 및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을 위한 수소법 개정안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청정수소 개발을 준비해온 기업들은 수소법 개정안이 하루속히 통과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이번 수소법 개정안을 둘러싼 쟁점과 함께 청정수소인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과 신재쟁에너지를 조화롭게 가져가는 동시에 수소산업을 글로벌 탑 3 수준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소업계는 수소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약속이 지켜지길 기대하고 있다. 는 수소 분야에서 활동하는 21인을 선정해 이들이 차기 정부에 간절히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01 권혁수 연료전지산업발전협의회 부회장연료전지 위상・역할 정립 필요전 세계의 큰 화두로 등장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소경제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전 세계 수소경제 시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현대차·SK·포스코 그룹이 주도해 출범한 ‘Korea H2 Business Summit’은 지난해 3월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설립한 최고경영자 협의체이다.15개 회원사로 출발한 Korea H2 Business Summit은 세아창원특수강과 LG화학이 추가로 가입해 총 17개 회원사로 늘어났다.Korea H2 Business Summit은 회원사 간 수소사업 협력 추진은 물론 수소 관련 투자 촉진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중 안전관리 분야가 지난 2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전해 설비, 수소추출기 등의 수소제조설비를 기반으로 한 수소생산시설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지게차, 드론 등 수소모빌리티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법’의 진흥·촉진 분야는 2021년 2월 5일부터 이미 시행되었고, 안전관리 분야는 안전기준 마련, 검사 인프라 구축 등의 준비 기간이 필요해 추가적인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2월 5일부터 시행된 것이다.지난 2019년 5월 강릉
수소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면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법적인 기반이 있어야 시장이 움직인다. 한편 올해 2월 5일부터 수소안전법이 시행된다.‘수소법 개정안’ 국회 처리 논의 난항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여야가 청정에너지의 인정 범위를 놓고 임시국회에서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탓이다. 당초 여야는 수소법 개정안 통과에 긍정적이었다.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위원들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법안심사 소위 통과가 무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