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경기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한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다. 경기도는 올해 2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해 3년간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용인특례시가 선정됐다. 용인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꾸려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 대상에 선정됐다.용인시는 지난 3월 26일 시청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제1회 수소산업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전라북도 완주군은 자동차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기업들이 약 320만 평 산업단지에 집적화되어 있습니다. 최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수송 분야의 탄소중립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어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전북과 완주군의 역할이 중요해졌죠.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고 산업과 경제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수소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민선 8기) 이후 ‘모두가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남양주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3기 신도시 최초 수소도시로 거듭난다.LH는 남양주시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남양주왕숙2 지구에 수소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기반을 조기 구축해 도시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정부 정책을 이행하는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 등 40
월간수소경제 = 안민희 기자 |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실증단지는 외부 에너지 공급 없이 최소 1주일에서 1개월까지 독립 운전이 가능하고, 남는 에너지를 수소에너지로 저장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기술이 적용됐다.수소 전용으로 제작된 1kW 가정용 연료전지가 국내 최초로 설치된 현장에는 수소 폭발 위험에 대한 모델링, 검증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갖춘 주택 설계를 반영했다.올해 상반기까지 6개월가량 실증운전을 거친 후 삼척시가 인수인계를 받아 주택단지 운영에 나선다. 삼척시 핸드볼, 궁도 선수단이 입촌해
2024년은 국내 수소경제 역사에 획기적인 한 획을 긋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발전 분야의 탄소중립과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을 위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되기 때문이다. 수소전기버스 보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천 등 3곳에서 연간 약 4만 톤의 액체수소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2024년 국내 수소경제의 관전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짚어봤다.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올해는 청정수소 제도 도입과 함께 액체수소 시장이 본격 개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는 ‘제5차 수소경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경상북도가 수소기업 100개 육성, 수소인력 3,000명 양성,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배관망 1,000km 구축, 하이브리드(원자력+재생에너지) 청정수소 생산기지(30MW) 구축 등 15대 전략과제를 담은 수소경제 비전을 선포했다. 경상북도(이하 경북도)는 지난 25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3 지방시대 주도 수소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도·시의회 의원, 지역대학교 총장, 포항 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동서발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이상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소도시를 확산한다. 1기 수소도시(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에 이어 경기 양주시, 전북 부안군, 광주광역시 동구를 2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 튜브트레일러 등), 활용시설(연료전지 등) 등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수소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수소도시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이에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안산도시개발을 찾는다. 반월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시설로 삼천리에서 공급받은 천연가스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 전기와 열을 생산해 공급한다. 바로 이곳에 ‘안산 수소시범도시추진단’이 있다. 안산은 울산, 전주·완주와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해온 1기 수소도시에 든다. 4년간 총 475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75억)을 투입해 수소배관망 등 인프라 구축,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도입, 통합운영안전관리센터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안산도시개발 백민수 총괄(안산 수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경기도는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 및 기관을 오는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경기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이다. 조성 도시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올해는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
[월간수소경제 정다슬 기자] 경북 포항시는 주거, 환경, 교통 등 실생활에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친환경 수소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유신, 포스코홀딩스, 포스텍,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상이 빛나는 친환경 수소 도시, 포항’을 주제로 △수소 생산과 소비의 연결 △수소도시 기반 시설 집적 △민관
국토교통부가 추진해온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국내 최대 자동차 처리량을 갖춘 평택항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자동차 처리량 1위 거점에 들어선수소교통 복합기지평택항으로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트럭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든다. 레고블록처럼 차곡차곡 쌓인 컨테이너박스 앞에 수출입 차량들이 열을 지어 길게 늘어서 있다. 10년 넘게 국내 자동차 처리량 1위 자리를 지켜온 평택항 아산국가산업단지 경기포승지구에 ‘평택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들어섰다. 5,000m2 부지에 들어선복합 수소충전소평택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평택항만공사가 소유하고 있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를 일상에서 접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수소를 ‘도시가스’처럼 널리 쓰는 것이다. 도시의 일상을 움직이는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수소 인프라를 접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 바로 ‘수소시범도시’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 12월 29일 경기도 안산시, 울산광역시, 전북 전주·완주 등 3곳을 수소시범도시 사업지로 선정했다(강원도 삼척은 수소 R&D 특화도시로 지정). 수소시범도시는 도심의 주요 주거·교통 수단을 수소에너지로 가동하고, 지역 특화산업을 개발하고 혁신 기술을 육성하는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게 2020년 1월이다. 2017년 8월에 창간해서 올해로 6주년을 맞았으니 절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셈이다.국토부가 주관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이 딱 그해에 처음 시작됐다. 경기도 안산시, 울산광역시, 전북 전주·완주 등 3곳에서 수소시범도시 사업이 시작된 해가 2020년이다. 그로부터 3년이 흘렀다. 수소시범도시 사업은 약 90%의 공정률로 이제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창간 6주년을 맞아 세 도시의 담당자를 모시고 특집 좌담회를 열었고, 여기서 나온 이야기를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에이치앤파워가 남양주시의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제를 수주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 이송시설, 활용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에이치앤파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남양주시가 제안한 △남양주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확대 방안 수립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구축 및 운영방안 수립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활용 수소생태계 확대 방안 수립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우
수소도시 확산을 위해 113개가 넘는 산학연관이 힘을 합쳤다. 수소도시 융합포럼 출범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월 3일 수소도시 확산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수소도시 융합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수소도시 융합포럼은 수소도시의 본격적인 확산에 대비해 기술과 자본을 갖춘 민간의 수소도시 참여를 유도하고 수소도시 관련 지식 및 정보의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출범했다. 113개 이상 산학연관 참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수소도시 콘퍼런스’에서 수소도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오는 15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4층 대회의실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소도시의 개념,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내역, 지원규모 및 기간, 향후 사업추진 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양국 간에 ‘도시내 수소의 생산·유통·저장·활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해외시장 개척이 기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수소도시 확산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수소도시 융합포럼 창립총회’를 2월 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도시 융합포럼은 수소도시의 본격적인 확산에 대비해 기술과 자본을 갖춘 민간의 수소도시 참여를 유도하고, 수소도시 관련 지식 및 정보의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족이 논의돼왔다. 지난해 10월 13일 ‘수소도시 콘퍼런스’를 통해 수소도시 융합포럼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후 참여 기관을 모집해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113개 기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해 12월 23일 국회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 2023년 예산 52억5,000만 원이 확정(안전 및 사업관리 예산 5억 원 별도)됨에 따라 올해부터 6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 튜브 트레일러 등), 활용시설(연료전지 등) 등의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19년 수소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는 일본, 영국 정부와 함께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서 H2 Twin Cities 2022의 우승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미국이 COP26에서 처음 시작한 H2 Twin Cities는 미 청정에너지 장관의 ‘수소 이니셔티브’에 따라 전 세계 도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청정수소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수상은 △미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 시와 일본 나미에 시가 멘토 역할을 해서 하와이 카운티의 청정수소 발전을 공동으로 가속화하는 멘토-멘티 파트너십,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