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시작된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이 올해부터 하나둘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분산형, 거점형으로 운영되는 국내 수소생산기지 현황을 짚어본다.‘국내 1호’ 창원 소규모 수소생산기지지난 3월 국내 1호 소규모 수소생산기지가 ‘창원 수소에너지 순환단지’ 안에 준공됐다. 성주수소충전소가 있는 바로 그곳이다. 제이엔케이히터에서 개발한 하루 500kg짜리 수소추출기(HIIS-500) 2기를 들여 하루에 1톤의 수소를 생산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성주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인근의 수소충전소에 튜브트레일러로 공급이 된다. 이를 위해 배관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용 프로세스 펌프 전문기업 레와-니끼소 코리아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등 환경규제에 맞춘 친환경·고효율 펌프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레와-니끼소 코리아(지사장 손원식)는 석유화학과 화학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 분야를 좀 더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점점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발맞춰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정밀 정량펌프’와 함께 씰(Seal)이 필요치 않고 누출(Leakage)이 없는 ‘캔드 모터 펌프(Canned Motor Pump, Non-seal pu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파나소닉이 2022년 발매를 목표로 수소개질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5월 시가 현 구사쓰 시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 해당 개질기를 설치해 실증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때 생산된 수소는 공장 내 연료전지 등에서 사용해 수소 ‘제조’부터 ‘이용’에 이르기까지의 경제성을 평가한다.파나소닉은 수소를 이용하는 가정용 연료전지 ‘에너팜’ 분야 최대 기업이다. 현재 일본에서 에너팜을 공급 중인 기업은 파나소닉과 아이신뿐이다. 도시바 ESS 역시 과거 가정용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