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RSG는 네옴(Neom, 미래형 신도시), 키디야(Qiddi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린수소를 매개로 경제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대상지는 우즈베키스탄이다.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3월 중국의 권유로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설립한 경제‧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가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이를 기점으로 중국과 사우디의 경제적 결속은 더욱 깊어졌다. 사우디는 ‘비전 2030’ 개혁 프로그램과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사이의 공통분모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에 있음을 확인했고, 여기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Air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한국을 찾으면서 ‘네옴시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었다. 삼성, 현대차그룹, SK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들이 단체면접에 나서 양해각서를 주고받았고,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네옴시티는 오일머니라는 종잣돈으로 오일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대규모 친환경 산악관광단지 ‘트로제나’, 길이 170km에 달하는 자급자족형 직선도시 ‘더 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의 첨단산업단지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전력은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전력공사, 아쿠아파워 등과 수소 생산 및 연료유 천연가스 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협의했다.18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양국 정상 임석하에 한전-아람코 간 수소·암모니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블루수소와 블루암모니아 개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수행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것으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물산, S-OIL 등 한국기업들이 사우디 아람코, 국부펀드(PIF) 등과 청정수소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각) 대한상공회의소와 KOTRA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일환으로 사우디상공회의소와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한-사우디 비전2030 협력을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기후변화 대응 등 최근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한국과 사우디 간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양국 기업 간 경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8일 ACWA파워, 네옴(NEOM)과 함께 세계적인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로 가동되는 50억 달러(약 6조 원)의 친환경 수소 기반 암모니아 생산시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맺은 최초의 파트너십으로, 세 회사는 같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먼저 독일 티센크룹(Thyssen Krupp)의 수전해 기술을 활용, 태양광‧풍력 저장장치에서 나오는 4GW 이상의 신재생 전기로 하루 650톤의 수소를 생산한다.이 그린 수소를 에어프로덕츠가 공기를 분리해 생산한 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