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경상남도 내 6개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에 추가 지정됐다.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한 20개사 중 6개사가 도내 기업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6개사는 △네오시스템 △대성파워텍 △월드튜브 △보경 △범한산업 △엘프시스템이다. 이로써 경남도 내 수소전문기업은 총 11개사가 됐다.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총매출액 대비 수소사업과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범한퓨얼셀이 액체수소충전소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범한퓨얼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 있는 차트인더스트리 본사에서 차트인더스트리와 ‘액체수소 사업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차트인더스트리는 저온 용기 및 극저온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액체수소충전소 시스템 분야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기존 10년 이상 보급되고 있는 기체수소충전소와 달리 액체수소충전소는 저장탱크의 고진공 단열 등 새로운 기술이 필요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범한산업 컨소시엄이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메카텍을 인수했다. 범한산업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범한산업과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로 이뤄져 있다.범한산업 컨소시엄의 두산메카텍 인수는 지난 3일자 두산에너빌리티 공시로 공식화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메카텍 주식 552만1,414주를 1,050억 원에 전량 양도한다. 총 처분 금액 가운데 900억 원은 바로 지급받고, 나머지 150억 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받기로 했다.범한산업은 해군·조선분야 공기압축기 전문 회사로 창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국내 최초 버스노선 연계형 수소충전소가 경남 창원에 문을 열었다.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가포수소충전소로 지난 5월 9일부터 본격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창원은 전국에서 부산(36대) 다음으로 수소버스를 가장 많이 운행하는 곳이다. 창원에만 총 28대의 수소버스가 다닌다.“수소버스 15대는 성주수소충전소, 13대는 덕동수소충전소를 이용했죠. 이번에 가포충전소가 개장하면서 덕동충전소를 이용하던 버스 7대가 이쪽으로 넘어왔어요. 인근에 차고지가 있는 마창여객에서 4대, 여기서 회차하는 마인버스 3대를 우선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배기가스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지게차와 굴삭기를 중심으로 수소건설기계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수소건설기계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수소충전인프라와 상용화 기반구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지난해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수소건설기계가 포함됐지만 수소 기술로드맵에 기술개발 과제만 반영됐을 뿐 구체적인 보급 목표와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 후속 방안이 나오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수소건설기계 개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범한퓨얼셀을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100억 원으로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 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범한퓨얼셀은 군수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설계와 제조, 수소충전소 시공 사업 등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모기업인 범한산업에서 2019년 분할 설립됐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향후 빠른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연료전지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선박, 열차, 드론, 건설기계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물류창고, 지하 공간 건설 등 장시간 친환경 작업이 요구되는 대규모 건설·물류 작업에서 수소건설기계 활용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미 주요국은 상용화 지게차 개발(Linde, Still), 연료전지 모듈 개발(PlugPower) 및 활용(코카콜라, 아마존, 월마트 등) 단계로 확산되는 단계에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미국에서만 1만 5,000여 대의 연료전지 지게차가 판매됐다.국내에서도 지게차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들 기업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바로 ‘범한산업’이다. 공기압축기 및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범한산업(대표 정영식)이 군수용 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으로 수소에너지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범한산업으로서는 새로운 도약의 큰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1990년 경남 마산에서 설립돼 현재 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공기압축기 및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범한산업(대표 정영식)의 잠수함용 연료전지모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9 세계일류상품’에서 ‘현재세계일류상품’ 부문에 선정됐다. 범한산업은 공기압축기 분야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사업에서도 잠수함용 연료전지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범한산업의 잠수함용 연료전지가 최초이다.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전체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창원시는 지난 25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힐튼 에어포트호텔에서 한국과 독일의 수소 관련 기업 간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이엠솔루션과 범한산업이 각각 린데(Linde) 및 파워셀(PowerCell)과 부품 및 제품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 지역 기업체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수소산업 기술교류추진단은 수소 관련 기업 기술상담회, 우수기업 및 기관 방문, 수소관련 유관기관인 NOW Gmbh와의 업무협약 등을 목적으로 독일을 방문해 기술교류 활동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선박·함정용 공기압축기 및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범한산업이 창원에 수소연구소와 수소충전소 6기를 건립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범한산업의 수소충전소 및 연구소 건립, 영성컴팩스RV와 스타모빌의 캠핑카 생산공장 합작 설립에 따라 총 4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날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6개 시·군의 시장·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11개 기업체의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증설 투자의향기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에스퓨얼셀과 두산퓨얼셀이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군수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채비에 분주한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당장 내년부터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 기업은 건물용 연료전지 외에도 이동형 수소충전소, 건설기계용 연료전지 파워팩, 수중 밀폐형 및 무인잠수정용 연료전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통한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공기압축기 선두주자 범한산업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컴프레서 및 연료전지 전문기업 범한산업(주)(대표 정영식)이 현대제철의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 부문을 인수한 데 이어 세계적인 연료전지 기술보유 기업인 (주)파워셀과 손잡고 민수용 연료전지 사업을 확장한다. 범한산업은 지난 8일 본사 기술연구소에서 파워셀과 연료전지 분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범한산업과 파워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 파워셀의 연료전지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국내‧외 수출이 가능한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워셀은 연료전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4일 범한산업(대표 정영식)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범한산업은 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기압축기 및 연료전지 전문 제조기업으로 1990년 설립됐다.범한산업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신성식 인재개발원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박종규 산학협력부단장, 김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및 취업 담당자,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와 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