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한화오션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미국의 암모니아 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Amogy)의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을 탑재한다.23일(현지시간) 아모지는 한화오션과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한화오션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탑재된다. 특히 이 시스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아모지는 관련 계약을 추진해 연내 3사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2020년 11월 설립된 아모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전환과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친환경 전환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이번 ‘석유사업법’ 개정안에는 산업부 장관이 지정한 ‘친환경 정제 원료’를 정제공정에 투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친환경 정제 원료는 폐플라스틱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 리튬이온배터리용 분리막(이하 LiBS) 분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CCUS의 핵심인 ‘포집’에 활용해 탄소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8일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투자를 단행한 에어레인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시스템 설계, 생산,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국가지정 분리막 연구실에서 시작해 사업 초기 에어프로덕츠, 아사히글라스 엔지니어링, 미쓰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미국의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Amogy)가 해상풍력발전 분야 전용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아모지는 최근 싱가포르의 해양물류그룹인 마르코 폴로 마린(Marco Polo Marine)과 해상풍력발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아모지는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을 마르코 폴로 마린이 운영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CSOV(시운전 서비스 운영 선박), SOV(유지보수선박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투자한 미국의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Amogy(아모지)’에 5,000만 달러(약 654억 원)를 추가 투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아모지가 최근 모집한 1억3,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1’ 투자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 아람코의 투자사 아람코벤처스, 영국 수소산업 전문 투자기업 AP벤처스, 일본 최대 해운사 상선미쓰이(商船三井, MOL)의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미국의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Amogy)가 암모니아를 동력원으로 탄소배출 없이 대형트럭을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아모지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스토니브룩대 주행 시험장에서 자사 암모니아 시스템을 장작한 독일 다임러 산하 미국 대형트럭 전문기업인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의 클래스8 트럭 카스카디아(Cascadia)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형차량을 암모니아로 주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지는 8분간 트럭에 완충한 액체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SK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번 MOU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수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원유 및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이 미국의 이퓨얼(e-fuel) 전문 기술기업 ‘인피니움(Infinium)’에 투자한다. 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된 인피니움은 액체연료 합성 공정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가스액체화(Gas to Liquid)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합성하는 것으로, 15년간 축적해온 촉매기술을 활용해 이 분야에서 상업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평가 받는다. 내년 초 미국 텍사스주에서 첫 상업생산을 시작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로부터 3천만 달러를 투자받은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Amogy)가 노르웨이의 암모니아 기반 해운업체인 아몬 마리타임(Amon Maritime)과 암모니아추진선을 개발한다. 양사는 지난 2일(현지시각) 암모니아추진선을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해 해당 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mogy는 지난 2020년 설립돼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출신의 박사급 인력들이 경영과 R&D를 주도하고 있다.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을 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폐기물 자원화(Waste to Energy)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생활폐기물을 가스화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펄크럼 바이오에너지(Fulcrum BioEnergy)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SK㈜가 친환경 ESG 투자 측면에서 펄크럼에 국내 사모펀드와 5,0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한 바 있다. 펄크럼은 미국에서 생활폐기물로 합성원유를 만드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회사로, 폐기물 수집부터 가스화, 합성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Amogy(아모지)에 3천만 달러(약 380억원)를 투자하고, 기술 협력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과 Amogy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투자계약 및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갖고,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 협력에 뜻을 모았다.Amogy는 지난 2020년 설립돼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출신의 박사급 인력들이 경영과 R&D를 주도하고 있다.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