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STX중공업의 SOFC 사업 자회사인 STX에너지솔루션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현재 STX에너지솔루션은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월간수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STX에너지솔루션(STX ES)은 지난 1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하고, 지난 2월 2일 해산 및 채권신고를 공고했다. 오는 4월 말까지 법원 승인을 받아 청산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모기업 STX중공업이 STX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직접 투자 지원을 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이 부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STX에너지솔루션이 지난 7월 7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 사업 활동에 나섰다. STX에너지솔루션은 선박용 디젤엔진과 기자재 전문기업인 STX중공업이 개발해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수소추출기, 소형 가스터빈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물적분할해 지난 6월 1일에 설립한 자회사다.STX에너지솔루션은 이동원 STX중공업 신사업센터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외부 투자 유치, 전략적 사업제휴, 기술협력 등을 강화해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원 대표는 SOFC 분야 기업협의체
STX중공업의 물적분할로 설립된 ‘STX 에너지솔루션’이 7월 7일(수요일) STX ES 대구 본사에서 출범식을 엽니다.■ 일시: 2021년 7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3시■ 장소: STX 에너지솔루션 본사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로 275, 2층)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STX중공업(대표: 최순필)은 21일 한국선급(회장: 이형철)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 시스템에 대한 기술 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STX중공업 1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TX중공업 생산부문장인 정광현 전무와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인 김연태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TX중공업과 한국선급은 △SOFC를 선박용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술규격 제정 및 개정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에 대한 협력 △공동연구 과제 도출 및 수행 △R&D 과제
[월간수소경제]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성능은 물론 가격, 이미지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갖춰야 한다. 연료전지 역시 마찬가지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업화를 지원해 왔다. 잘 알려진 것이 일본의 에너팜(Ene-farm)과 유럽의 에너필드(Ene.field) 및 PACE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가격 인하를 추진하고 설치보조금, 저금리융자, 세액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가정·건물용 연료전지에 대한 실증 및 지원 사례가 있지만, 상당히 제한적이다. 현재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STX중공업이 피티제이호의 자금 수혈에 힘입어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했다. 2017년 1월 기업회생절차 돌입 후 2년여 만이다. 서울회생법원은 STX중공업이 회생계획안에 따라 회생채무액 상환을 거의 완료했고, 향후 정상적인 영업 수행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에서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현재 STX중공업은 신사업센터를 중심으로 건물용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1kW SOFC 시스템 ‘encube’는 지난해 2월 국내 SOFC 시스템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연료전지 제품 안전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STX중공업(대표 주원태)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18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kW급 건물용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실용화 기술 개발’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공고한 ‘2018년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중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료전지분야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48개월간 진행되며, 건물용 SOFC 분야 대표 기업인 STX중공업과 미코(MiC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지난달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H2WORLD(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 2018’에서는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범한산업 등 여러 연료전지 시스템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과 연료전지 시스템 제품을 소개했다. 이미 상용화된 제품들로 이들 모두 PEMFC 기반 기술이다.반면 특정 코너에 눈길을 잡는 이색 현수막이 걸렸다. 현수막에는 ‘SOFC STREET’이라고 적혔다. ‘SOFC 산업화 포럼’ 정회원사 중 7개 업체가 공동관을 꾸려 참가한 것.이들 업체는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KGS) 가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TX중공업(대표 정태화)은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 시스템 설계·제작 및 운전 제어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중 가장 효율이 높은 시스템으로, 가동률이 높은 연료절약형 신에너지원이다. 또한 고효율로 인해 높은 경제성이 기대되며, 에너지 생산 및 저장은 물론 다양한 시스템과의 융복합이 가능하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2018년 1월호부터 연재 중인 ‘수소·연료전지 연구현장을 가다’ 기획의 다섯 번째 연구소로 STX중공업의 연료전지 기술 개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신사업센터를 찾았다. STX중공업은 지난 2월 1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 ‘encube’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연료전지 규격(KGS AB934) 설계단계 검사에 합격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OFC 시스템으로는 국내 최초 사례다.연료전지는 작동 온도와 전해질 종류에 따라 네 가지로 나눌 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TX중공업이 건물용 SOFC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STX중공업(대표 정태화)은 지난달 27일부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1kW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시스템(SOFC)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기기 인증(KGS AB934)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STX중공업 신사업센터(센터장 이동원)는 기존 선박용 디젤엔진 및 기자재 사업과 병행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SOFC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