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K건설은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 프로필렌 전문 생산·판매 기업인 SK어드밴스드와 함께 순수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생산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SK건설·블룸에너지·SK어드밴스드 3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블룸SK퓨얼셀(SK건설과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 구미 제조공장 개관식에서 순수 수소 SOFC 실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SK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및 RE100 사업(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개발·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RE100 실증 시범사업 단지인 창원산단에 고효율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지자체장이나 지역 국회의원들 공약의 단골 메뉴는 ‘도시가스 공급’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 쇄도하기 때문이다. 매년 열리는 국정감사에서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은 도시지역 주민들보다 소득 수준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취사・난방 연료비 지출액은 약 2배에 달하고 있어 지역 간 에너지복지 불균형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산업부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보급확대를 위해 가스공사 주배관 확충과 저금리 융자 지원(2020
경기도 화성시 노진리에 있는 SE그린에너지의화성연료전지발전소를 찾았다. 19.8MW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SOFC 연료전지설비 발전소로,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기실맨 먼저 향한 곳은 전기실이다. 전력선 통신(PLC)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자기기실을 지나자 캐비닛 형태로 줄지어 늘어선 전기 장비들이 눈에 든다. 480V를 22.9kV로 승압하는 7대의 변압기를 비롯해 고압차단기, 보조변압기, 분전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22.9kV 지중 및 공중선로를 통해 5.5km 떨어진 한전 조암변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블룸에너지(Bloom Energy)는 15일(현지 시간)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수소를 생산하는 SOEC(고체산화물 전해전지)와 추출수소가 아닌 순수소로 작동하는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로 상용 수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이 두 제품은 SK그룹의 계열사인 SK건설과의 파트너십(블룸SK퓨얼셀)을 통해 내년에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될 전망이다.블룸에너지는 SK E&C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통해 이미 한국에서 120MW의 SOFC 연료전지를 팔아 장비 판매와 장기 서비스계약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현존하는 연료전지 타입 중 최고 효율을 나타내는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과 미국 SOFC 전문기업 블룸에너지가 설립한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이 출범했기 때문이다. 오는 6월 생산 개시를 목표로 시설 구축이 한창이다. 블룸에너지는 세계적인 연료전지(SOFC) 주기기 제작업체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Sunnyvale)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8년 7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필요한 애플, 구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K건설은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국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합작법인명은 '블룸 에스케이 퓨얼셀 유한회사'(블룸 SK 퓨얼셀)로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현재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설비를 설치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국내에서 연료전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 규모는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
[월간수소경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이 1월 발표된 이후 10개월이 지났다. 정부는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수소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후속 정책도 빠르게 제시되고 있다. 수소 산업 전주기별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위한 기술로드맵이 준비되고 있고 부처별 다양한 프로젝트가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민간에서도 움직임이 부산하다. 특히 수소경제 양대 축의 하나로 꼽힌 수소전기차 시장이 요동친다. 로드맵 발표 이후 최근까지 3,500
[월간수소경제 오슬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고덕·암사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SK건설,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고덕연료전지 주주협약 및 암사연료전지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덕연료전지는 20MW 규모로 서울교통공사 고덕차량기지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오는 12월 착공해 2020년 12월 완공예정이다. 1,123억원이 투입되고, 한수원 40%, SK건설 19.5%, 코원에너지서비스 19.5%, 재무적투자자 21% 등의 지분으로 참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K건설이 세계적인 연료전지(SOFC)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손잡고 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JVA, Joint Venture Agreement)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케이알 스리다르(K.R. Sri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SK건설은 지난달 한국중부발전, KT와 총 3건의 블룸에너지(Bloom Energy)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및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 미국의 연료전지 전문기업 블룸에너지와 주기기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의 성과다.우선 SK건설은 중부발전과 함께 6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KT 국사 2곳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SK건설과 미국 블룸에너지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SK건설은 지난 15일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발전용 연료전지 주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SK건설은 블룸에너지의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계약식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Sunnyvale)에 위치한 블룸에너지 본사에서 열렸으며,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존 도어 벤처캐피탈리스트,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K건설이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 등 3개 회사와 함께 1,200억원 규모의 남양산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한다.SK건설은 지난달 28일 이들 회사와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남 양산시 남양산IC 유휴부지에 발전용량 20MW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phosphoric acid fuel cell)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사업자가 직접 자금조달과 운영을 맡는 민자발전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