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진하이솔루스가 지난 11월 11일 전북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서 R&D센터 착공식을 열었다.(사진=일진하이솔루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R&D센터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11월 11일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R&D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R&D센터는 1만2,249㎡(3,712평) 부지에 연면적 6,944㎡(2,104평) 지상 3층 규모로, 연구동과 개발동‧평가동‧시험동 등으로 구성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R&D센터에서 기존 승용차, 상용차 수소저장시스템 성능 향상 연구와 함께 대형 상용차‧튜브트레일러‧선박‧철도‧도심형 항공기 등 미래 수소모빌리티용 신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저장시스템에 대한 국제 안전인증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자체 인증 테스트 시스템을 구축,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R&D센터 신축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기술 최상위 업체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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