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왼쪽 6번째)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왼쪽 7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경상북도가 수소융복합 혁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손을 잡았다.  

경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지난 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수소융복합 혁신산업을 선도해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에기평은 수소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경북도는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료전지 인증센터 준공(2019년 10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지원사업 국비 확보(2021~2023년, 100억 원),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2022년, 에프씨아이 외 4개사)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소산업의 제도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0년 7월)를 제정하고 수소연료전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2021년 7월), 영남대‧포스텍 등과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추진(2020~2024년, 43억 원), 수소도시조성사업(2023~2026년)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소분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북도와 에기평은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을 위한 세부 협력분야를 발굴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원자력·태양광·풍력 등 지역의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활용해 수소 신산업 육성과 연구개발 등을 지속해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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