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선박용 전기‧수소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생산 전문기업인 빈센이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정유회사 셸(Shell Singapore Pte Ltd.)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싱가포르 조선·해양 플랜트 전문기업 시트리움(Seatrium)이 프로젝트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선박회사 펭귄인터내셔널(Penguin International), 산업용 가스 솔루션 공급회사 에어리퀴드가 함께한다. 이는 해양 응용분야에 수소연료전지를 적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빈센(Vinssen)의 이칠환 대표를 처음 본 날을 떠올려본다. 벌써 3년 전 일이다. 목포역에 내려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삼호대교를 건너 전남 영암 땅을 밟았다. 당시만 해도 사옥이 없었다.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있는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작은 스타트업이었다. “땅에는 테슬라, 바다엔 빈센이 있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선박 사업은 안 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기로 했죠.”이칠환 대표는 테슬라의 숨은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봤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엔진을 기반으로 한 기존 자동차산업을 완전히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 및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제2공장 준공에 들어간다고 17일에 밝혔다.빈센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투자 협약을 맺고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10여 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빈센은 지난해 10월 대불산단 4,300㎡(1,300평) 부지에 신규 공장과 본사를 준공하고 연간 24m 이하 친환경 소형보트 24척, 0.5MW 수소연료전기 모듈의 양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제2공장은 본사 바로 옆 4,300㎡ 부지에
선박의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소’를 연료로 한 선박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선박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유럽 최대 항구인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CCS(탄소 포집·저장)를 접목한 수소생산시설을 만들고, 수소추진 선박을 운항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선박에 대한 배출가스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5년까지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2008년 대비 30% 이상, 2050년까지 7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신조 선박이 아닌 현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DSC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SJ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9개 투자사로부터 1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슈미트, 인포뱅크, 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SJ투자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캐피탈원이 참여하여 총액 145억 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이 중 슈미트와 인포뱅크는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2017년 설립된 빈센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지난 20일 글로벌 엔지니어링 그룹인 ABB(대표 최준호)와 친환경 선박의 전기추진시스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의 추진시스템에 관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와 연구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환경오염물질(황·질소산화물 등)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빈센(VINSSEN, 대표 이칠환)이 최근 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의 투자사로부터 신규 자금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중 슈미트와 인포뱅크는 초기 8억 원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에 든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된 스타트업 선박회사로, 전기·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빈센은 자체 개발한 전기 추진 레저보트(V-100D)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땅에는 테슬라(Tesla), 바다엔 빈센(Vinssen)이 있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선박이나 모터사이클 사업은 안 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선박은 제가 하기로 했죠.”빈센의 이칠환 대표가 웃으며 말한다. 농담이 빈말로 들리지 않는다. 전기차 하면 테슬라를 떠올리듯, 전기배 하면 빈센을 떠올리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가 표정과 말투에서 느껴진다. 빈센의 역사는 길지 않다. 이제 갓 두 돌 반을 넘겼다. 2017년 10월에 창업을 한 스타트업 회사가 대중에 이름을 알리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전기 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소형선박 제조사인 빈센(VINSSEN)이 울산광역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과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를 단 소형선박을 제작해 실제로 운항하면서 실증에 나서게 된다. 제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광역시의 수소그린모빌리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는 각종 모빌리티 제품을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