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중국 자동차 분야에서의 수소연료전지 도입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중국 수소전기차 산업이 향후 10년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국과학회(Chinese Academy of Sciences) 회원인 오우양 밍가오(Ouyang Minggao)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 교수는 지난 4일 “2030년 중국 수소전기차 보급대수는 1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오우양 교수는 현재 칭화대학교 자동차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SMM의 보도에 따르면 오우양 교수는 현재 중국 자동차 분야에서의 수소연료전지 도입은 트럭이나 버스 등 상용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수소전기차 생산 및 판매량은 1,527대에 머물렀다. 이는 1,400대 이상의 버스와 100여 대의 트럭이 포함된 수치다. 중국은 2018년 말 기준 12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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