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전략투자 대상 중 하나로 ‘수소경제’를 선정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7일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있는 수전해 전문기업 ‘엘켐텍’을 찾았다.

수소경제 육성 의지를 재확인하고
수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김 부총리는 엘켐텍의 제품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물과 전기분해 장치를 통해 수소가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의 양 날개로
미래먹거리 발굴과 기업가 정신을 꼽으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소산업계는 기업들이 정부를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수소경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오는 12월 발표될 로드맵은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소경제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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