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타니의 수소압축기.(사진=이와타니)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이와타니산업(이하 이와타니)이 일본 기타큐슈(北九州) 시와 함께 ‘기타큐슈 수소타운 실증 및 PR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와타니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서는 수소센서 개발이나 순수소연료전지의 내구성 검증 등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 및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실시하기에 앞서 이와타니는 기타큐슈 수소타운을 재구동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안전성에 대한 확인이 완료돼 실증 사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 야하타(八幡)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1.2km에 달하는 대규모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소타운 내 에코하우스 및 공동주택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타큐슈 시는 해당 수소 공급 시설을 수소 산업에 새롭게 뛰어드는 기업들에게 실증 현장으로서 제공함으로써 수소 관련 신기술 개발이나 검증을 진행할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이와타니는 파이프라인과 연료전지의 관리 및 안전 대책 검증을 담당하며, 기타큐슈 시는 사업 총괄 및 PR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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