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유통업체인 JD.com이 화물 배송용 수소트럭을 도입했다.(사진=China Money Network)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유통업체인 JD.com은 상하이에서 화물 배송용 수소트럭 수십 대를 도입했다.

China Money Network의 보도에 따르면 JD는 중국에서 화물 배송 차량 중 수소 차량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배송용 수소트럭은 3.5톤의 화물을 운반하는 동안 300km를 운행할 수 있다.

JD.com의 부회장인 후이 왕(Hui Wang)은 “이번 수소트럭 도입은 우리가 매일 고객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 새로운 개혁적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D는 환경 친화적인 차량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모델보다 50% 더 운행할 수 있도록 3륜자동차 위에 태양전지 패널을 장착한 태양열 차량 모델을 도입했다. 완전 충전 3륜자동차는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면서 45km를 달릴 수 있어 운전자가 더 많은 배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이미 베이징, 상하이, 청두를 포함한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에 지속 가능한 차량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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