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청두에 투입되는 수소버스.(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중국동방전기(Dongfang Electric Corporation)와 청두버스(Chengdu Bus)에서 공동으로 생산한 수소버스 4대가 중국 청두(成都)의 피두(郫都) 지역에 투입되었다.

FuelCellsWorks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이미 6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되어 왔다. 운행거리는 4만 7,000km에 이르며, 총 6만 4,000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로서 중국 청두에 상업적으로 운행되는 수소버스는 10대에 이른다.

중국동방전기에 따르면 수소버스는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3~5분 충전으로 500~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근 중국 곳곳에서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쓰촨성(四川省)은 올해 말까지 50대의 수소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후베이성(湖北省)의 주요 도시인 상하이(上海), 우한(武漢) 등 역시 수소버스 도입 촉진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 상하이는 2020년까지 3,00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우한은 2,000~3,000대의 수소버스 및 물류 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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