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국 에너지부.(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미국 에너지부(DOE)가 수소 및 연료전지 신규 기술 개발에 3,900만 달러(400억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지난 17일(현지시각) 밝혔다.

fuelcellsworks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가 가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수소 생산, 저장 및 운송 등의 수소 인프라 분야 초기 단계 기술 확보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ElectroCat(Electrocatalysis Consortium)와 H2@Scale, 혁신적인 콘셉트 등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소재 네트워크(Energy Materials Network)의 일원인 ElectroCat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를 만들기 위해 백금족 금속이 포함되지 않은 산소환원반응 전기촉매 및 전극 개발에 나선다.

H2@Scale은 수소가 에너지원과 활용 분야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다. H2@Scale에서는 수소충전소의 경제성 향상과 전해조 설치를 위한 초기 비용 절감 등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혁신적인 콘셉트’란 연료전지막과 액체 연료전지의 경제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개발 콘셉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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