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경영이사회 회장인 '루퍼트 스타들러'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0년 수소전기차 시리즈 출시 계획을 밝히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독일의 완성차업체 아우디 AG(이하 아우디) 가 오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수소전기차 시리즈 개발을 시작한다.

 

아우디 경영이사회 회장인 루퍼트 스타들러 (Rupert Stadler)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아우디의 수소전기차 시리즈를 2020년엔 도로 위에 둘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가 새로운 출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루퍼트 스타들러는 이어 “수소는 미래의 전력 공급을 위한 완벽한 에너지원 중 하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자연과 기후를 보존하기 위해 기존 엔진에 사용 가능한 다른 합성 연료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퍼트 스타들러는 또한 수소전기차 개발 배경에 대해 “고객들을 위함”이라며 “지속 가능성은 환경법규를 지키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보다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미래의 고객들의 구매 결정은 얼마나 확실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동을 보여주는 것인지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가 미래의 자동차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더욱 열심히 연구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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