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 찬사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많은 사연을 쏟아내고 감동을 전한 이번 올림픽의 또 다른 특징은
‘수소(Hydrogen)’ 에너지의 활약이다.

3월부터 시판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전기버스가 시민들을 맞았다.
시승행사를 벌이고 셔틀버스로 활용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대중에게 다가선 기간이었다.


차량만이 아니었다.
현대차는 수소홍보관 ‘파빌리온’을 통해 ‘수소’가 지닌
친환경성과 향후 미래에너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대중의 반응도 좋다.
올림픽 관전을 위해 찾아 온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실제 수소전기차량을 보고
시승한 후 ‘엄지척’을 들어 보였다.


수소가 아직 낯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기간 수소차량을 이용한 사람들만큼은 수소차량을
더 이상 미래차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편안한 승차감과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탁월한 ‘친환경 차량’으로 인식되었을 것이다.
최소 올림픽 기간 현장 이곳저곳 발로 뛴 월간수소경제가 느낀 바로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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