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북기복전기차의 포톤 수소전기버스(오른쪽)와 정저우 유통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버스.(사진= 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중국 장자커우시가 2022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전기버스를 주문했다.

지난 5일 fuelcellsworks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에 있는 장자커우(Zhangjiakou)시는 74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장자커우시는 이번에 주문한 수소전기버스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문에서 북기복전기차(Beiqi Foton Motor Co., Ltd.)가 49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수주했다. 이 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소전기버스다.

이 회사의 포톤(Foton) 수소전기버스는 중국의 ‘Electric Vehicle People's Club’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는 셔틀 서비스 프로젝트에 수소전기차가 처음으로 채택된 사례다. 지난 1월 30대의 포톤 수소전기버스가 다시 한 번 총회에서 운행된 바 있다.

또한 정저우 유통 그룹(Zhengzhou Yutong Group Co., Ltd.)이 나머지 25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수주했다. 이 수소전기버스는 60kW 연료전지시스템과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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