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자동차그룹과 상해 화학산업단지는 수소전기차 상용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중국 상하이 자동차그룹(SAIC)과 상해 화학산업단지가 수소전기차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협력한다. 

지난 29일 FuelCellsWorks에 따르면 상하이 자동차그룹과 상해 화학산업단지는 최근 ‘전략적 협력 프레임 워크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우수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수소전기차의 상업적인 운영과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상하이 연료전지 자동차 산업 개발 계획 및 지능형 연결 산업 계획 하에서 상하이 에너지산업단지를 수소에너지 기반으로 건설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하고 수소전기차 시범운행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SAIC는 100대의 수소전기차 밴을 제공하고 연말까지 300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SAIC의 Chase FCV80은 파워 배터리 이중 전원으로 보충된 연료전지시스템을 사용하며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상해 화학공업단지는 SAIC Chase, SAIC Yue, Shanghai Yi 등 7개 기업과도 수소전기차 실증 및 수소 보안 체계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7개 기업은 상하이 화학산업단지에서 선도적으로 수소전기차 및 수소 시범 프로젝트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연료전지의 상업 운전과 수소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면 중국의 수소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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