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일본의 자동차기업 토요타가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수소연료전지차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온라인 매체인 하이드로젠퓨얼뉴스에 따르면,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컨셉의 차량을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될 신차에는 토요타가 지난 몇 년 동안 노력해 온 첨단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토요타는 새로운 차량이 현재 수소연료전지차인 미라이(Mirai)보다 50% 더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차량에 어떻게 연료전지가 사용되는지 토요타의 관심에 대한 표명이라는 것이다.

미라이보다 높은 주행거리 기록 전망
파인컴포트라이드(Fine Comfort Ride)라고 불리는 이 신형 컨셉트 카는 주행거리가 약 620마일이다. 토요타의 현재 연료전지차의 주행거리는 약 400마일이다. 새로운 컨셉의 차는 다가오는 도쿄 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제 파인컴포트라이드는 고급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자동 운전 기능을 포함해 차량의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밝은 미래 청사진인 수소전기차
토요타는 최근 몇 년간 수소연료전지차를 출시한 최초의 주요 자동차 회사 중 하나였다. 이 회사는 이러한 에너지 시스템의 발전에 투자해 연료전지 기술에 크게 이바지했다. 토요타는 연료전지 차량이 운송수단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 이 차량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높은 비용과 인프라 지원 부족으로 인해 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에 강력한 지지 보내는 자동차 제조업체

대부분의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연료전지차량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토요타보다 기술력이 우수하지 않은 실정이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배터리가 청정 차량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배터리 기술에도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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