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지식그룹이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 분야 전문저널 <월간수소경제>가 외부 칼럼 필진을 모시고자 합니다. 수소산업계 전반의 다양한 시선과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소산업 활성화와 수소경제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 칼럼 필진 혜택 - 자유로운 칼럼 주제 및 내용 구성 보장(연간 2~3회 게재) - 월간수소경제 인터넷 홈페이지 및 잡지(인쇄본) 칼럼 게재 - 수소지식그룹 주관 행사 시 연사 참여 기회 우선 제공 - 월간수소경제 잡지(인쇄본) 증정_ 활동 기간 내 □ 모집 개요 ■ 내 용 : 월간수소경제 칼럼 필진 모집 ■ 대 상 : 수소경제 산학연관 종사자 중 일정 소양을 갖춘 전문가 ■ 모집인원 : ○○명 ■ 참여기간 : 2024년 1월~12월_ 종료 후 기간 연장 가능 ■ 모집기한 : 2023년 11월 30일 오후 5시까지 ■ 결과발표 : 월간수소경제 온라인 뉴스레터 공지(개별 공지 포함) ■ 지원방법 : 아래 신청서 작성 후 접수 ■ 접수/문의: jslee@h2news.kr / 02-6929-1270 (담당: 이종수 편집국장)
박종한 제이엔케이히터 상무의 모친께서 별세하셨음을 전해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 강삼임 ■ 빈소: 대전보훈병원장례식장 401호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82번길 147 ■ 장지: 괴산호국원 ■ 발인: 2023년 11월 3일(금) 오전 6시 30분 ■ 연락처: 박종한 상무(010-2401-0620) 대전보훈병원(042-939-0575) ■ 마음 전할 곳: 우리은행 1440-710-081-4(박종한)
2023년 9월 30일 기준 수소 통계입니다. <월간수소경제>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소수력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이 성남정수장에서 시작된다. 수력 이용 그린수소 생산 첫발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소수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수전해해 수소를 생산한다. 수력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은 국내 최초이며 빠르면 12월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수소를 성남시 갈현동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해 충전소와 협의 중이다. 또 2025년부터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성남정수장 인근에 배치해 수소차 충전에 활용하게 된다. 하루에 수소 188kg 생산… 승용차 40대분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하루 18톤의 물을 전기분해해 188kg의 수소를 만든다. 이는 수소승용차 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이곳에는 600kW급 알칼라인 수전해(AEC) 스택이 설치돼 있다. 알칼리 전해액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30%의 고농도 수산화칼륨(KOH)을 전해액으로 사용한다. 발전 가동률 높아 수소 생산에 유리 성남정수장에는 이미 소수력 발전기가 설치돼 있어 실증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수소 생산에 필요한 물을 공급받기도 편하다. 그린수소 생산 시 가장 어려운 점은 재생에너지 특징인 간헐성에…
[월간수소경제] 청정메탄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정메탄올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데, 최근 선박 연료로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글로벌 선사들의 탄소중립이 상당히 시급해졌다. 이를 위해 이미 LNG 추진선 도입에 이어 최근에는 메탄올추진선 발주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그룹 ‘에이피 몰러-머스크(A.P. Moller Maersk)는 올해 2월 기준 현대미포조선과 HD현대중공업에 총 19척의 메탄올추진 선박을 발주했고, 이 중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2,1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로라 머스크(Laura Maersk)호’가 지난 7월 18일 울산항을 출발해 수에즈 운하,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총 2만1,500km를 운항했다. 청정메탄올 산업은 연관산업 육성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산업이다. 이미 메탄올추진선 시장을 한국이 선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8월 기준 글로벌 메탄올추진 선박 누적 발주량 204척 중 국내 조선사가 78척(38%)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조선 강대국이다. 이미 친환경 선박 중 하나인 LNG 추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대구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 있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의 수소생산시설을 돌아본다.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를 활용해 매립지가스(LFG)를 수소로 전환하는 실증시설이 들어선 곳이다. 12기의 플라즈마 모듈 장비가 두 줄로 정렬해 있다. 매립지가스에서 분리한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ICP(고주파 유도결합 플라즈마) 소스에 넣어 고온 열분해하면 합성가스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스팀을 불어넣어 수소생산량을 늘리게 된다. 메탄의 지구온난화 지수가 27이다. 수치를 이보다 높게 잡는 곳도 있다. 태워 없애야 하는 메탄과 이산화탄소로 수소를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이라 시장의 관심이 크다. 플라스마 기술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인투코어가 하고 있는 ICP 플라즈마, DC 토치 플라즈마,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가 그것이다. 이 중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술은 DC 토치 방식이지만, 이것대로 또 전극을 자주 갈아줘야 하는 문제가 있다. 과거에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현장을 취재한 적이 있다. 그중 한 곳은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한 곳은 저출력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를 활용한 현장이었다. 두 곳 다 결과가 좋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최근 한국기계연구원과 현대기아자동차 공동연구팀이 수소 연료만 100% 사용하는 ‘직접 분사식 수소엔진’을 개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고압의 수소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역화문제를 해결하고, 높은 압축비와 연료성층화, 초희박연소를 통해 열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출력 성능을 향상시켰다. 가솔린 엔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은 99%, 미세먼지 배출은 90% 정도 줄일 수 있는 성과를 냈다. 자동차 엔진의 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질소산화물(NOx)은 15ppm 이하로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엔진 기술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연료전지와 달리 고순도 수소가 필요하지 않아 수소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전통적인 자동차의 엔진과 큰 차이가 없는 구조로, 화석연료를 무탄소 수소 연료로 대체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경제적인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유럽 등 해외 기업들의 수소엔진 개발 움직임은 활발하다. 진작부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뿐만 아니라 수소엔진 개발도 추진해왔다. 그에 비해 우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수소엔진 개발에 있어 정부 지원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23년 8월 31일 기준 수소 통계입니다. <월간수소경제>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수소버스 전환에 앞장서온 신백승여행사가액체수소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수소버스 상용화 나선 신백승여행사 지원 확대 ‘절실’ 신백승여행사는 수소버스 도입을 앞서 추진해왔다. 현재 수소버스 구매비용·연료전지시스템 교체비용·수소연료보조금 등을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에서 지원받고 있으나 상용화를 위해선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수응 신백승여행사 대표는 “수소버스 운영에 아직은 어려움이 많다.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정비센터가 없는 것이 이유다”라고 말했다. “수소차량은 한번 고장 나면 언제 복귀될지 모른다”며 다시 한 번 수소차 정비센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금지원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박 대표는 “환경부가 지원 예산을 배정하긴 했지만 업체당 지원금이 적고 실질적으로 이를 활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액체수소충전소 구축에 35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한 금융기관 규제 완화 등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표는 ‘수소버스 100% 전환’ 신백승여행사는 현재 고상형 수소버스 29대(전세버스 15대, 광역버스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신백승여행사가 보유한 290대의 버스 중 29대가 수소버스인 셈이다. 이는 전국에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이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의 화려함은 줄어들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 정부 때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다양한 로드맵이 발표되고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분주했고, 많은 대기업이 수소사업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그야말로 역동적인 모습들이 이어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과거 전시회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21년 9월에 열린 ‘수소모빌리티쇼+(H2 MEET의 전신)’에서는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무총리와 대기업 수장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수소경제 추진 의지에 대한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 전시회에는 정부와 기업의 고위층 인사들이 대거 몰리지 않아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사실 현장에서 기업을 취재하다 보면 현 정부가 이전 정부보다 수소경제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한다. 지난 7월 인터뷰를 위해 만났던 이옥헌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