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주요 보직자 및 팀장의 인사발령 현황입니다(8월 1일자). △ 글로벌산학협력센터장 조원경 산학협력중점교수 △ 리더십센터장 장부찬 책임행정원 △ 기획부장 김선일 책임행정원(경영전략팀장 겸보) △ 감사실장 권용태 책임행정원 △ 교무처 교무팀장 오숭록 책임행정원 △ 정보바이오융합대학 교학팀장 박정대 책임행정원 △ 기획처 기획팀장 전상호 선임행정원 △ 산학협력단 산학진흥팀장 장준용 선임행정원 △ 발전기금팀장 최소진 선임행정원…
수소기업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7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 인베스터 데이’를 열었다. 수소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소펀드 출범식이다. 민간투자활성화위한‘인베스터데이’ 지난해9월수소기업협의체인‘코리아H2 비즈니스서밋’이출범했다. 수소의생산과유통, 저장, 활용에이르는가치사슬안에서산업생태계를구축하는데힘을모으기위해서다. 이를위해매년상반기에국내뿐만아니라전세계투자금융사등을대상으로‘인베스터데이’를열어수소관련투자활성화를도모하기로했다. 5,000억원규모민간투자결정 사상첫인베스터데이에서‘수소펀드’가출범했다. 수소펀드는코리아H2 비즈니스서밋17개회원사등국내기업과외부투자자의출자등을통해5,000억원규모로10년간운용하게된다. 모펀드운용사인미래에셋은공동투자파트너인스톤피크, 자펀드운용사인노앤파트너스와올해말까지투자자를모집하고자금을매칭해내년초부터본격투자에들어갈계획이다. 수소펀드성공위한공공기관의지원 수소펀드가성공적으로운용될수있도록공공기관들이힘을보태기로했다.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는금리인하, 대출확대등을지원하고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발전6사는R&D, 기술사업화, 수요처발굴등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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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의 기업들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호응해 지난해 3월 2일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 액화플랜트, 수소발전 등 수소 분야에 43조 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현대차・SK・포스코 등 총 1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은 지난 7월 6일 5,000억 원 규모의 수소펀드 출범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들이 수소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정부가 더욱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으며, 실효적인 세부 목표와 경로를 설계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수소법 개정안만 해도 기업들이 국회 통과를 애타게 기다려왔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내에서 청정수소 정의를 놓고 소모적인 논쟁만 벌여 1년여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그 사이에 수소발전량 구매・공급 의무 도입이 지연되면서 발전사들이 수소연료전지 구매를 미루어 기업들의 연료전지 수주량이 급감했다. 현재 기업들은 늦게나마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기에 후속으로 청정수소 인증제, CHPS 등 청정수소 관련 제도의 조속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탕웨이)가 해준(박해일)에게 한 말이다. 이 대사의 주어를 이렇게 바꿀 수 있다. “CO2가 그렇게 나쁩니까?” 이는 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 박달영 부회장이 기자에게 던진 질문이기도 하다. “연료전지의 관점에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는 맨 마지막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그전에 자체 효율을 높이고 전기와 열의 사용을 최적화해서 에너지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게 맞다. 이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아서 CO2 저감에 기여해야 한다.” 현재 건물용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개질한 수소를 쓴다. 수소생산이 늘어 순수소 발전이 가능해지면 개질기를 없앤 연료전지를 쓰면 된다. 수소경제 로드맵의 무게추가 ‘활용’단에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등 전주기로 넘어가면서 ‘발전’ 부문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발전은 수소의 최대 수요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소 혼소가 가능한 가스터빈은 말할 것도 없고, 암모니아 혼소를 적용한 석탄발전도 여기에 든다. 모빌리티도 예외는 아니다. 연료전지가 아닌 수소엔진을 탑재한 차량이나 선박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 현대중공업도 이중연
물류에탈탄소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시대를맞아수소를육해공모빌리티에적용하는시도가크게늘었다. 물류의핵심, 트럭 물류현장에투입되는대표적인모빌리티가바로수소전기트럭이다. 이수소트럭을가장먼저양산한곳이바로현대자동차다. 현대차는전주공장에파일럿양산설비를갖추고2020년7월엑시언트수소트럭10대를스위스로수출한바있다. 도요타, 다임러트럭, 하이존등이현대차가첫테이프를끊은수소전기트럭시장에진입하고자차량개발에박차를가하고있다. 넘어야할산이많다 현대차는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의물류노선에수소전기트럭4대를투입해시범운영을진행하고있다. 2023년부터수소트럭을본격적으로양산해보급할계획이지만, 풀어야할숙제가여전히많다. 디젤트럭과경쟁하기위해서는최소5년/50만km를운행하는내구성을확보해야한다. 또가격경쟁력, 수소충전인프라확보도필요하다. 아직은넘어야할산이많아본격적인보급이이뤄지기까지시간이필요해보인다. 가장먼저수소받아들인지게차 연료전지의출력이비교적낮은지게차는물류모빌리티중에서가장먼저수소를받아들였다. 수소지게차는전기지게차보다충전속도가빠르고운행시간이길다는장점이있다. 현재미국에서는아마존, 월마트, 홈디포등165개대형사업장을중심으로5만2천여대가운영되고있으며일본, 독일등지에서수소지게차보급이확대되는추세다.…
2022년 5월 31일 기준 수소 통계입니다(수소충전소 구축 현황은 6월 10일 기준). <월간수소경제>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창원에서 20년가량 연료전지 금속분리판 사업을 해온 엘프시스템을 취재했다. 올해 상복상단에 새 공장을 열고 ‘직동식 고정밀 서보프레스’ 장비도 새로 구축했다. 엘프시스템은 장비 전문 회사다. 정병수 대표는 흔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묶어 말하지만 국내 산업계가 ‘장비’에 주목한 것은 3, 4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외부에서 요청하는 도면대로 ‘부품’을 제작해서 납품하는 형태로 산업이 흘러가면서 부품업체에 장비를 납품하는 하청업체로 홀대를 받는 일이 많았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 인식이 크게 변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연료전지는 공통적으로 기술의 난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에 든다.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정밀 장비로 이뤄진 자동화 라인 구축이 꼭 필요하다. 이는 반도체 업계만 봐도 알 수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유럽 출국길에 맨 먼저 찾은 곳이 EUV(극자외선) 노광기 제작사인 네덜란드의 ASML이다. 노광 장비는 대당 가격이 1,500억 원에서 3,000억 원에 이른다. 반도체 제작에 꼭 필요한 장비라 ASML의 주가는 하늘을 찌른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김희연 책임연구원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김 박사는 반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서울로 가는 길이 여러 갈래가 있듯이 기술도 두세 가지 정도는 키워야 한다” 국내 폐플라스틱 열분해 업체인 리보테크의 황병직 대표이사가 한 말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은 크게 회분식과 연속식으로 나뉘는데 리보테크는 저온 열분해기술로 저품질 연료유를 생산하는 업체 11곳 중 유일하게 연속식 열분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폐플라스틱의 소각과 매립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자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현행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규모를 연간 1만 톤에서 2025년 31만 톤, 2030년 90만 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폐플라스틱 발생량 중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행 0.1%에서 2025년 3.6%, 2030년 1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관련 지원은 회분식에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대용량 처리와 장시간 안정적 운전으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연속식 개발이 시급하다고 제언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없어 현재 국내에서 연속식 열분해 시스템을 상업화한 곳은 리보테
신석재 지필로스 이사의 모친상을 전해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 : 신봉희 ■ 빈소 :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 ■ 소천일 : 06월 28일(화) ■ 발인 : 06월 30일(목) ■ 마음 전하실 곳 : 신한은행 110279044951(신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