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즈락의 ‘KEV 시리즈 레귤레이터’.(사진=스웨즈락 코리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유체 시스템 솔루션 기업 스웨즈락의 국내 공인 판매 및 서비스 센터인 스웨즈락 코리아(대표 이재영)는 자사의 전기 기화식 레귤레이터인 ‘KEV 시리즈 레귤레이터’가 한국가스안전공사 KCs 방폭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스웨즈락 코리아에 따르면 KEV 시리즈 레귤레이터는 이미 ATEX(유럽), IECEx(인터내셔널), CSA(캐나다 및 북미) 등 국제 인증을 수차례 받아 위험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KEV 시리즈 레귤레이터는 전기를 이용해 액체 샘플을 기화하거나 가스 샘플을 예열해 응축을 방지할 수 있다. 열효율 극대화를 위해 공정 유체와 직접 접촉하는 발열체가 특징이며, 온도 조절 범위가 23°C~193°C로, 스팀 가열식 기화 레귤레이터에 비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온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잘못 설정된 온도를 바로잡아 과열과 퓨즈 트립으로 인한 추가 유지보수를 방지한다. 특히 온도 센서는 설비 운영자가 입력값을 변경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과열로 인한 셧다운을 방지해 시스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KEV 시리즈 레귤레이터의 전자 컨트롤러는 온도 설정값보다 우선 작용해 레귤레이터의 증발 작용을 유지하면서 과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KEV 시리즈 레귤레이터는 변화하는 열부하에 대해 정확하게 자동으로 반응하고, 시스템 조건에 맞는 전력 출력을 조정해 전력 레벨을 보완함으로써 지속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핵심 사양을 갖춘 KEV 시리즈 레귤레이터는 성분 분석실, 품질 분석실, 저온 유체 기화 샘플링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재영 스웨즈락 코리아 대표는 "국내 업계 최초의 KCs 방폭 인증이라는 성과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당사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유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의 안전성과 효율성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애플리케이션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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