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산업 기업인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수소산업협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수소산업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소경제의 핵심인 수소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업계 동향 및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인증제도나 규제, 법령 등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 △부품개발 및 국산화 관련 어려움과 정부지원이 필요한 부분 △수소산업에서 기업이 바라는 점이나 제안사항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 배준형 과장은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주체는 현장에 있는 기업이며, 기업이 더 나은 산업환경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소산업협회 이현태 회장은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220개의 수소산업 관련 기업 등이 회원사로 가입된 한국수소산업협회에서도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기업의 고충을 대변하며 사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궁극적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수소관련 기업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간담회 및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수소산업 기업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맡은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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