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수소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오스트리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오스트리아와 UAE는 7일(현지시각) UAE 아부다비에서 수소 산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7월에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정에 따른 것으로 수소 산업에서 장기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상호 유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양국은 생산, 저장, 변환, 운송, 무역, 재변환, 청정수소 활용, 가치 사슬에 따른 제조 및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 및 교환을 위한 영구적인 프레임워크로 구성된다.

또 양국은 각각의 운영 회사를 통해 유틸리티, 모빌리티 및 산업과 같은 주요 부문에서 수소 사용의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로드맵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연방 농업, 지역 및 관광부 장관인 엘리자베트 코스팅거(Elisabeth Kostinger)는 “양국의 공통 목표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증가하는 청정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라며 “UAE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오스트리아는 가스 운송 및 저장은 물론 필수 인프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