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 (목)
Copyright @2017 월간수소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27 January 2022 | By 이종수 기자
27 January 2022 | By 성재경 기자
27 January 2022 | By 임한권, 김아연 객원기자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2월 1일부로 에너지전환·탄소중립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먼저 에너지원별 정책연구 중심으로 연구기능을 재편하면서 기존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를 ‘에너지탄소중립본부’로 변경, 산하에 ‘수소경제연구팀’을 신설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수소경제연구팀 신설은 수소법제정 등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암모니아 등 신에너지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정책수단인 수소에너지의 규제·지원 제도 발전방안, 정책프로그램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 에너지산업연구본부는 에너지원별 정책 연구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해 정부, 공기업 등과 연구를 이어간다. 또 에너지정보통계센터, 에너지국제협력센터의 외연 확대와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2개의 연구팀 조직을 3개로 늘렸다. 연구기획조정실은 ‘연구기획→관리→성과확산’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연구성과 확산 전담부서인 대외협력팀을 통합했고, 경영지원실은 기존 인사총무팀을 ‘인재개발팀’과 ‘운영지원팀’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에경연은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부서장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인사발령 현황은 다음과 같다. 에너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충북 음성에 들어선다. 음성군은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이 곳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부피가 기체 수소 대비 800분의 1로 줄어 대량 저장과 운송이 가능하고 고압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대기압 수준의 저압저장이 가능해 보관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액화수소 충전소 보급과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설비와 부품에 대한 검사를 전담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충북 음성군에 있는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설 곳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있는 수소버스부품시험평가센터와 가깝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비 297억 원을 포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수소용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수소안전법이 오는 5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5일부터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중 안전관리 분야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수소법 안전관리 분야의 주요내용은 △수소제조설비(수전해설비, 수소추출기) △이동형 연료전지(지게차용, 드론용) △고정형 연료전지와 같은 수소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조허가·등록제도와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5월 강릉 테크노파크에서 수전해설비 R&D 실증 중 산소제거기 등 안전장치 미설치로 수소탱크가 폭발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소제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소법 제정 당시 안전관리 분야가 도입된 것이다. 다만 안전기준 마련, 검사인프라 구축 등 준비기간을 고려해 안전관리 분야를 오는 5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유예했다. 수소법 안전관리 분야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내 수소용품 제조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거쳐 지자체장의 제조허가를 받아야하며 외국 수소용품 제조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와 현지공장심사를 거쳐 산업부에 제조등록을 해야한다. 또 수소용품 제조자와 수입자는 수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지난해 전세계에서 총 142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새롭게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에너지 및 환경 컨설팅 업체인 LBST가 지난 1일(현지시각)에 발표한 세계 수소충전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가 685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42개소가 지난해 새롭게 개설됐다. 이는 사상 최대다. 아시아가 8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36개소가 한국에 설치됐다. 이어 유럽에 37개소, 북미에 13개소가 들어섰다. 한국은 지난해 개설된 36개소를 포함해 총 95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159개소, 중국은 105개소이며 이를 포함해 아시아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가 363개소로 집계됐다. 유럽은 228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독일이 101개소로 가장 많다. 이어 프랑스가 41개소, 영국이 19개소, 스위스가 12개소, 네덜란드가 11개소로 뒤를 이었다. 헝가리와 슬로베니아가 지난해 첫 수소충전소를 구축함에 따라 유럽에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국가가 33개국으로 늘었다. 북미는 8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설치됐으며 이 중 60개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포스코와 GS가 미국의 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PCCU) 개발사인 리카본(ReCarbon)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리카본은 27일(현지시각) 최근에 완료된 시리즈 B-1 펀딩 라운드에 포스코와 GS가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리카본은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탄소변환장치(PCCU)를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 2011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됐다. CCU 기술은 CCS 기술과 달리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즉 포집한 이산화탄소에서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생산해 내는 리카본의 PCCU는 CCU 방식과 맥을 같이 한다. PCCU의 핵심기술은 플라즈마에 있다. 플라즈마는 기체상태의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해 이온, 전자, 중성입자 등으로 나눠져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의 물질을 의미한다. 자연현상 가운데 번개와 오로라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특히 분자구조가 단단한 이산화탄소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높은 에너지를 가진 플라즈마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리카본의 특허기술이 담겨있다. 바로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이다.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는 생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11개 오스트리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H2 모빌리티 오스트리아가 오스트리아 정부에 수소 모빌리티 관련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H2 모빌리티 오스트리아는 27일(현지시각) 트럭을 중심으로 한 수소 모빌리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오스트리아 정부에 수소 모빌리티 관련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2천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면 오스트리아는 4억7,500만 유로(약 6,377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전기트럭은 모든 운송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적재량 또는 주행거리를 갖지 못하나 수소전기트럭은 필요한 양의 화물을 싣고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어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수소전기트럭 2천대를 도입하면 7천만 리터의 디젤을 절약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만4,000톤 감소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수소전기트럭 2천대가 원활히 운행되고자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하면 5억 유로에 달하는 부가가치와 최대 4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오스트리아 정부가
(주)수소지식그룹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75-15, 910호 (가산동 가산하우스디와이즈타워) 대표자 : 장성혁 | 발행인 : 주식회사 수소지식그룹(장성혁) | 편집인 : 장성혁 | 전화번호 : 02-6929-1270 | 팩스 : 02-6929-1271 등록번호 : 금천, 라00205 | 사업자 등록번호 : 469-88-00570|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18-서울금천-0117 호 Copyright ©2017 월간수소경제.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2년 02월 03일 17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