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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January 2022 | By 이종수 기자
27 January 2022 | By 성재경 기자
01 January 2022 | By 성재경 기자
01 January 2022 | By 이종수 기자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석유공사와 수소·암모니아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해외생산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분해) 수소 생산·활용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후속) 분야 협력 △그 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 석유자원 개발·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풍부한 플랜트 EPC(설계-조달-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의 생산-운송-활용-터미널 구축 등 전 주기 밸류체인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ESG 기반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수소와 CCUS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사업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파트너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국내 최초로 프레스 금형을 이용한 스탬핑 금속분리판 제작기술 개발을 통해 2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스택을 제작해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연료전지 스택에 들어가는 금속분리판은 수십 개의 단위전지 사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결재인 동시에 연료와 공기를 각 단위전지에 공급하는 매니폴드의 핵심 역할을 한다. 금속분리판에는 기체 연료와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미세한 유로를 포함하고 있어 단위전지와 함께 스택에서 가장 높은 가격 비중을 차지한다. 금속분리판은 공기와 연료 주입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표면에 기체의 흐름을 유도하는 가스 통로가 필요해 초기 개발단계에서는 기계 가공으로 유로 패턴을 만든다. 하지만 건물‧발전용 연료전지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부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프레스 금형을 이용한 양산기술의 적용이 꼭 필요하다. 에너지연 고온에너지전환연구실 유지행 박사팀은 두께 1mm의 국산 분리판 소재(포스코, STS460FC)를 스탬핑 방식으로 제작한 요철구조 분리판 기술을 통해 80개의 단위전지와 분리판으로 구성된 2kW급 SOFC 스택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스탬핑 분리판 기술은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한국남동발전, 두산중공업, SK가스, 롯데정밀화학 등 13개 기관과 암모니아 기반 발전기술 개발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력연구원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없는 청정연료 암모니아 기반의 무탄소 발전기술 개발을 위해 13개 기관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롯데정밀화학, GS 동해전력, 삼척블루파워, SK가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TENEX-Korea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14개 협약기관은 정부 탄소중립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암모니아 발전기술을 개발할 목적으로 '무탄소(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로만 구성된 무탄소 연료로 발전설비 내 연소 반응에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다. 발전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를 포함하는 기존 발전용 연료를 대체하면 투입량에 비례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에 발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독일의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인 프로톤 모터(Proton Motor)가 유럽 최대 조선업체인 핀칸티에리(Fincantieri)에 수소전기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한다. 프로톤 모터는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에 수소전기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인 하이쉽 72(HyShip 72)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럽 최대 조선업체이자 크루즈선 건조 세계 1위의 핀칸티에리는 현재 수소전기선박 등 무공해 선박을 개발하는 제우스(ZEU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톤 모터가 이번에 공급하는 하이쉽 72은 배터리 시스템과 금속수소화물을 기반으로 한 수소저장시스템을 2개의 통합된 스택 모듈인 PM 400-120 등 연료전지 기술과 결합한 시스템이다. 최대 출력은 142kW이며 선박에서 나오는 폐열로 수소저장시스템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하이쉽72는 승객선, 화물선, 군함, 잠수함 등 다양한 선박에 적용할 수 있다. 프로톤 모터는 핀칸티에리에 하이쉽 72를 공급하는 작업을 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톤 모터는 토르키에도 GmbH와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해상 고압 하이브리드 구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캐피탈의 자회사이자 독일 자동차 리스업체인 얼라인이 독일 정부로부터 수소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을 받았다. 얼라인(Allane)은 25일(현지시각)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의 수소·연료전지기술 국가혁신 프로그램(NIP)으로부터 1,140만 유로(약 154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NIP가 수소승용차 시장 활성화 관련 프로젝트에 지급한 지원금 중 가장 많은 것이다. 얼라인은 이를 통해 800대 한정으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리스하는 고객에게 1만4,299 유로(약 1,935만 원)의 구매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을 받은 고객은 부가세를 포함해 월 719 유로(약 97만 원)의 리스료를 지급하면 넥쏘를 이용할 수 있다. 얼라인이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현대차와의 판매 협력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현대캐피탈이 인수한 얼라인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에서 차량 리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동림 얼라인SE 대표는 “독일연방정부가 거액을 들여 우리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야망을 지원해줘 기쁘다”며 “이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모빌리티 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일본의 한 스타트업이 휴대용 수소발전기를 출시한다. 일본 닛케이아시아(NIKKEIAsia)은 25일 일본의 수소저장용기 제조업체인 사이템(Scitem)이 교체 가능한 카트리지가 적용된 휴대용 수소발전기를 올 봄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이템이 일본의 한 시스템 개발업체와 개발한 이 발전기는 휴대용 부탄가스용기처럼 생긴 카트리지에 담긴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발전기 내부에 있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는 플러그나 USB 케이블 등을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 발전기는 배터리 대신 카트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 저하가 없고 별도의 엔진이 없어 진동이 적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 발전시스템은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자동 안내 시스템, 킥 스쿠터 등 다양한 곳에 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다. 사이템은 대량생산 시 대당 약 50만 엔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여전히 가격을 고민하고 있다. 또 주문량에 따라 다양한 전기 출력을 가진 발전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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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2년 01월 27일 16시 5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