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인하대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는 지난 12일 수소산업 발전과 인프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TP)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한국수소산업협회, 인하대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은다.

인천TP 등 세 기관은 지난 12일 송도국제도시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 기관은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협의체 구성·운영, 수소 산업 전문인력 육성, 공동 연구개발(R&D), 수소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 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화석연료 에너지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인천형 수소경제 플랫폼’의 성공적 추진으로 인천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수소 성장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을 세운 인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0억 원을 들여 연간 부생수소 3만 톤, 바이오수소 2,200톤 규모의 생산이 가능한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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