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3 (목)

GLOBAL NEWS

'제2의 니콜라?’ 하이존, 美 증권거래위원회 소환장 받아

수소트럭 구매 계약 맺은 中 업체 유령회사 주장 조사

URL COPY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국의 수소 상용차 개발업체인 하이존모터스(Hyzon)가 12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SEC는 지난해 9월 공매도 투자업체인 블루오카캐피털(Blue Orca Capital)이 제기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하이존에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오카는 하이존의 최대 고객으로 알려진 중국의 상하이 하이드로젠 홍윈 오토모티브가 유령회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이존은 지난해 9월 상하이 홍윈과 49톤급 수소전기트럭 500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2021년 말 이전에 100대의 차량이 주문되고 나머지 400대는 2022년에 발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상하이 홍윈이 해당 수소전기트럭 구매 계약 발표 직전에 설립됐기 때문에 관련 계약이 거짓이라고 블루오카는 주장하고 있다.

하이존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으나 SEC는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하이존은 호라이즌 퓨얼셀 테크놀로지가 지난 2019년에 설립한 수소 상용차 개발업체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하이존은 ‘슈퍼H2트럭’이라는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트럭에 사용될 수소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공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