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7 (금)

주요 단신

에이치앤파워, 잠수함 디젤 연료전지 기술개발 나서

가압형 연료 프로세서·디젤 촉매 기술 과제 협약
잠수함 추진 체계 AIP 적용으로 잠항 능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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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가압형 연료 프로세서·디젤 촉매 기술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연구개발 과제는 잠수함용 연료전지시스템의 디젤연료 공급체계에 고효율의 디젤 개질 촉매와 연료 프로세서를 탑재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에이치앤파워에 따르면 잠수함에 사용되는 AIP(공기불요체계추진시스템)는 외부의 산소공급 없이 추진동력을 제공하는 기관체계이다. 연료전지를 이용한 AIP는 화학반응을 통해 발전하기 때문에 정숙성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 잠수함의 잠항 시간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디젤연료는 다른 연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소 함유량이 많아 수소 저장·공급 능력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중 가압 환경에서의 운용이 우수한 연료로 알려져 있어 이번 과제의 주요 연구 목표로 채택되었다.


이번 과제는 잠수함의 수중 AIP 체계를 위해 디젤연료를 활용할 수 있는 촉매의 제작과 촉매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장치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를 완료하면 공기불요추진체계 잠수함에 디젤연료를 활용한 연료전지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에이치앤파워 관계자는 “카이스트(KAIST)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대우조선해양, KTE 등 국내 주요 업체들과 손잡고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메탄올 개질, 수소 정제, 열원 공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고압형 메탄올 개질 플랜트를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같은 액체연료인 디젤을 활용하는 이번 과제를 훌륭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디젤 개질기술을 바탕으로 KAIST에서 스핀오프 창업한 에이치앤파워는 연료전지와 수소충전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이미 10N㎥/h급 수소추출기와 3kW급 연료전지(ENERBLOCK)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3kW급 연료전지인 ‘에너블럭’은 KGS인증과 KS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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