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데코리아 망향 수소충전소 전경.(사진=린데코리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는 충남 천안에 있는 망향 고속도로휴게소 수소충전소의 상업운전을 1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망향 수소충전소는 린데코리아가 소유해 직접 운영과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충전소 운영에 필요한 수소는 평택공장에서 공급된다. 린데의 ‘IC90 Twin’ 압축기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700bar의 압력으로 수소승용차와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는 “망향 수소충전소와 현재 구축 중인 충전소들을 시작으로 수소 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 부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한국에서의 수소 공급망 구축과 관리를 위해 역량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망향 수소충전소 외에도 현재 5기(충남 입장, 충북 음성, 경기 화성, 대전 유성, 경기 평택)의 기체수소 충전소를 구축 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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