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개국의 수소 투자 가능성 지수 순위.(그림=h2-index.com)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인프라 자문회사인 크랜모어 파트너스(Cranmore Partners)와 에너지 이스테이트(Energy Estate)가 저탄소 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선호도를 기준으로 40개국의 순위를 매기는 수소 투자 가능성 지수(H2i)를 설정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온라인에 발표된 H2i 지수에 따르면, 독일과 스페인, 미국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과 일본, 한국은 차례로 10, 11,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H2i는 투자자와 이해 관계자들에게 40개국 이상에서 지속 가능한 수소 프로젝트의 투자 가능성과 현재 환경에 대한 철저한 개요를 제공한다.

크랜모어 파트너스와 에너지 이스테이트는 H2i 지수를 개발하기 위해 9개월 동안 협력했으며, 여기에는 투자의 흐름, 프로젝트 개발 지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특성이 포함된다.

H2i 지수 설정에는 정부의 지원, 재생 가능한 자원, 운송과 보관을 위한 인프라, 지역의 수요, 에너지 안전 등이 포함됐다. 

두 회사는 “H2i가 수소 분야에서 이런 종류의 첫 번째 국제 국가 순위”라고 주장했다. 또 블루‧그린 수소 같은 저탄소 수소에 대한 연구와 의견 기반 콘텐츠 소스로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에너지 이스테이트의 사이먼 커리 대표는 “H2i는 수소 투자를 고려하기 시작한 인프라 펀드처럼 투자자를 위한 참고 문서이자 참고 자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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