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도 H2KOREA 회장과 제럴딘 렘블 프랑스산업연맹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2KOREA)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10월 27~28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수소전시회인 ‘수소산업전(HyVolution)’에 참가해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소경제 정책과 수소생태계를 소개했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수소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10월 27일에는 프랑스의 ‘태스크포스 하이드로젠(Task Force Hydrogen)’과 업무협약을 체결, 양국 기업 간 교류를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태스크포스 하이드로젠은 정부와 민간 주도의 수소경제와 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연합체로 프랑스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과 프랑스수소협회(France Hydrogène)로 구성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문재도 H2KOREA 회장과 제럴딘 렘블(Géraldine Lemblé) 프랑스산업연맹 부사장이 참석해 양국 수소산업 전반의 상호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정보 교류 △공동 사업 발굴‧지원 △수소 거래 관련 정책 제언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H2KOREA는 10월 28일 한국투자의 날을 계기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KOTRA 파리무역관(관장 이재혁)과 함께 ‘한국 수소산업 컨퍼런스’를 열었다.

한편 프랑스수소협회는 지난 9월 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GHIAA)’ 발족을 위한 공동의향서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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