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형 뉴딜을 추진 중이다. 저탄소·친환경 경제를 이끄는 그린뉴딜의 중심에 ‘수소’가 있다.

▲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위기의 파급력과 시급성을 다시 돌아보게 되면서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수소’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의 방점도 수소에 찍혀 있다. 

#그린뉴딜엑스포 #포스트코로나 #탄소중립


▲ 현대중공업그룹은 ‘수소 드림(Dream) 2030’ 로드맵을 통해 수소의 생산-운송-저장-활용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조선 부문의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현대오일뱅크가 주축이 되어 해상풍력발전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육상으로 운송한 뒤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등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해상풍력발전 #액화수소연료탱크



▲ 포스코 SPS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친환경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구동모터코어, 수소연료전지용 분리판, 스테인리스 초극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0.05mm의 얇은 두께가 강점인 Poss470FC 금속분리판은 따로 코팅이 필요하지 않아 스택의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SPS #수소연료전지분리판 


▲ 한화솔루션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발전과 접목이 가능한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차량·운송용으로 수요가 많은 타입4 수소탱크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기존 LNG 가스터빈에 수소연소기 기술을 적용한 수소 혼소발전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음이온교환막수전해 #수소연소기


▲ 수소유통전담기관에 선정된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LNG 수입기지와 연계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충전소 보급, 그린수소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울산과 나주에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P2G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력연구원을 통해 SOFC 발전,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레독스흐름전지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 수소의 안전한 운송과 저장을 위해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한 수소저장탱크의 생산이 활발하다. 이처럼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 제품이 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렵다는 큰 단점이 있다. 카텍에이치는 바로 이 CFRP를 재생탄소섬유(r-CF)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물과 특수 용매를 활용해 100℃ 이하의 저온과 대기압 환경에서 r-CF를 90% 이상 회수한다.

#카텍에이치 #탄소섬유 #수소탱크재활용


▲ 현대자동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H무빙스테이션, 전기차를 위한 초고속 충전 브랜드인 이피트(E-pit) 충전기를 함께 선보였다.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충전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향후 소형은 전기차, 상용은 수소전기차로 갈 확률이 높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충전인프라


▲ LG는 그린뉴딜 엑스포에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에이스랩(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과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LG화학은 ‘렛제로(Let Zero)’라는 친환경 브랜드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에 나서고 있다.

#LG #자율주행 #플라스틱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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