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지난 24일 카타르 에너지공사와 청정수소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사진=산업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지난 24일 카타르 도하 쉐라톤 호텔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카타르 통상산업부 알 카비 국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에너지공사(국무장관 겸 사장 알 카비)와 청정수소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C 체결을 통해 △정례적 회의·행사 등의 정보교류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등 협력강화 △정책교류 등 수소산업 확대지원 △수소 수출입 시장형성을 위한 수소공급망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MoC 체결로 카타르가 보유한 천연가스 생산·공급 능력과 CCUS 기반, 한국이 보유한 수소 생산·활용 분야의 기술력을 결집함으로써 블루수소 생산·공급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양국이 지금까지 쌓아온 에너지·자원 분야의 성과와 각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분야에서도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카타르 에너지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양국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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