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민 ‘수소왔소~퀴즈쇼!’ 홈페이지 화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세계 최초로 시행한 대국민 수소퀴즈쇼 ‘수소왔소~퀴즈쇼!’가 오는 8월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신에너지 분야 단일 캠페인 중 최다 참여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8월 29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 최종 참가자 60명이 일산 CJ스튜디오에서 비대면 결선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의 핵심요소인 수소에너지의 역할과 필요성, 안전성, 환경성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H2KOREA는 산업통상자원부, SK E&S, 현대자동차,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한국중부발전, 포스코 등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매주 퀴즈를 출제해 대중이 자연스럽게 수소경제와 수소에너지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올해 3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15주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전에는 국민 15만6,000명이 참여, 국내 신에너지 캠페인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총 4,847명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수소에너지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 이상은 수소를 친환경(37.4%), 미래에너지(33.3%)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왔다.

또 수소법을 비롯한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등 수소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6% 이상이 동의한다고 밝혀 ‘수소’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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